karrrrr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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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이 선거운동원이 쓴 기사. 한 번 기레기는 영원한 기레기 ㅠㅠ"
"이런 배는 처음" 외국인도 몰렸다…'만원버스' 된 한강버스 | 다음 - 머니투데이 v.daum.net/v/202605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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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invest 태양광은 다 좋은데 결국 땅값이 문제에요. 한국은 즁국이나 미국같은 사람 안사는 사막같은곳이 없어놔서. 나무 깍고 산에 지을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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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9900023 @swiftieiros 참 서울에서 태어나서 평생을 서울 산 사람 입장에서 이렇게 고향버리고 서울 올라와서 서울사는게 뭐쯤 되는줄 아는 경상도것들때문에 가끔 서울 사람이라는게 쪽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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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ulabba 아니 대체 100조 가까운 세금이 갑자기 걷히게 되어 이거 어찌 쓸까를 고민해보자는거에 왜 이런 글들이 계속 잘리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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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상조
서울에 한 노학자가 왔다.
피터 하윗. 올해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다.
평생 그가 가르친 이론은 ‘창조적 파괴’
새것이 옛것을 밀어내며 자라는 것이 경제라 했다.
그를 앉혀 놓고 ‘AI 배당금’ 이야기를 꺼냈다.
반도체로 번 돈을 국민에게 나누자는 제안이다.
노학자는 잠시 웃었을 것이다.
그리고 짧게 말했다.
“이르다.”
AI는 어린 기술이고,
어디로 흐를지 아직 누구도 모른다고…
“새것을 만든 이에게 한동안 이윤을 허락해야
다음 사람이 또 무엇을 만든다”
그렇게 가르친 사람이다.
그런 이에게 “그 이윤을 미리 나눕시다” 물었으니,
답은 묻기 전에 정해져 있었다.
봄에 씨를 뿌리고, 여름에 비를 맞으며, 가을에 곳간이 찬다. 모가 자라는 봄날 곳간 문부터 두드리는 마음.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짧은 글 한 줄을 올렸고,
그날 코스피가 한때 5% 넘게 빠졌다.
시장이 먼저 답한 셈이다.
분배가 그른 것은 아니다.
다만 칼은 익은 뒤에 들어야 한다.
거위가 막 알을 낳기 시작했는데
배부터 가르자는 이를 농부라 부르지 않는다.
노학자의 두 글자. 시기상조.
짧지만 그 안에 한 세기가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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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a04055 법인세 이야기를 언론에서 희한하게 꼬은겁니다. 대한민국 1년 예산 약 720조 정도 되는데 2개 기업 이익이 500조 정도 예측되고 법인세 대충 20%만 쳐도 100조의 예상외 세수가 생깁니다. 이걸 어찌 쓸지 이야기 하는거지 주식하나 없는 사람에게 배당을 왜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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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west0219 간단하게 지은지 30년 이상된 복도식 아파트와 요즘 나온 아파트 실내 들어가서 비교해보시면 같은 평수인데 실평수 확 차이나는거 그냥 눈으로만 봐도 보이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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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west0219 결국 층간소음이냐 실평수이냐 싸움에서 압도적인 대부분의 소비자는 실평수를 선택했고 그에 건설사가 따라간겁니다. 더불어 라멘구조는 쌩뚱맞은곳에 기둥이 생겨 같은 면적 내에서도 공간활용이 매우 떨어집니다. 아파는 사는 사람들은 같은 예산 내에서는 공간이 가장 중요포인트라 이리 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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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파트가 30년만 지나면 쓰레기
취급받고 재건축 목매는 이유.
콘크리트 수명은 100년이라는데
왜 30년 만에 부술까?
건물이 낡아서가 아니라 걍 애초에
'30년짜리 일회용'으로 지어서 그럼.
이유는 심플함. 건설사들 돈미새 종특 때문.
한국 아파트 90% 이상이 '벽식 구조'임.
기둥 없이 벽으로 천장 받치는 건데,
이러면 층고를 빡세게 낮출 수 있음.
똑같은 높이 지어놓고 기둥식으론 10층 나올 거,
벽식으론 11층 쑤셔 넣기 쌉가능.
분양 세대수 늘려서 수익 쫙쫙 뽑아먹는 거임.
근데 문제는 배관 수명이 길어야 30년인데,
이 배관을 하중 받는 콘크리트 벽이랑
바닥에 아예 공구리 쳐서 묻어버림.
30년 지나 배관 터지고 녹물 나오면?
고치려면 벽을 까야 되는데,
그 벽이 건물 받치고 있어서 손대면
건물 무너짐;;
결국 배관 하나 못 고쳐서 멀쩡한 건물 전체를
폭파시키고 재건축하는 개그 찍고 있는 거임.
심지어 이 '벽식 구조'가 층간소음 주범임.
윗집 발망치 소리가 벽 타고 온 집안에
대형 스피커처럼 울림.
외국이나 비싼 고급 빌라처럼 '기둥식'으로
지으면 배관만 쏙 빼서 고치면 되니까
100년 넘게 살고 층간소음도 적음.
근데 건설사 수익성 챙겨주느라
온 국민이 층간소음에 고통받고
30년마다 집 부수고 있는 거임.
요약하자면
건설사들 가성비 챙기느라 층간소음 ㅎㄷㄷ
30년 뒤엔 배관 터져서 강제 철거해야
되는 아파트에 살고 있음.
재건축할 때 또 벽식으로 지으면
30년 뒤에 이 짓거리 무한 반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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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남동생을 인간 취급도 안 하면서 살았는데
어릴 때 얘한테 잘해줘야겠다고 느낀 일이 있었어.
얘가 복싱 선수였단 말이야
잠도 많은 애가 시합 날짜 나오면
새벽같이 일어나서 동네를 몇 바퀴를 뛰고
줄넘기를 수백, 수천 개를 하고
학교를 가서 또 훈련을 하고 그렇게 살던 애야
근데 어느 날부터 얘 손에 자잘하게 긁힌 상처 같은 게 나서 들어오고+가끔 천 원짜리 지폐를 갖고 나가더라?
어느 날은 너 손 왜 그러냐? 고 물어보니까
우물쭈물하고 대답을 안 하려다가 결국 해줬는데
뛰다 보니 새벽같이 나와서 골목골목 다니면서 굽은 허리로 사람들이 밤중에 내놓은 박스를 줍는 할머니가 보이기 시작하더래
그게 마음에 걸려서 그 할머니 동선을 쭉 파악한 뒤에 뛰다가 박스가 쌓인 곳이 보이면 멈춰 서서 박스에 붙은 테이프를 다 떼어내고 접어서 차곡차곡 쌓아두고 또 가끔 그 위에 지폐를 조금 올려뒀대
나랑 맨날 주먹질하고 싸우던 새낀데
착하게 자란 게 고맙기 했고,
멍청하리만큼 착한 게 밉기도 했고
약간 그 시점부터 얘를 좀 사람 취급해 주면서 살게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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