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동생은 나보다 15살이 어리다. 내가 23살일 때 이 녀석 8살. 친구네 집에 놀러간다고 해서 그러려니 했다. 엄마가 볼 일이 있다며 밖으로 나갔다. 잠시 후, 동생을 데리고 씩씩대며 돌아왔다. 왜 그러냐 물으니 밖에서 우연히 동생을 만났단다. 근데 이 녀석이 중국집 앞에 우두커니 서 있더란다. 너 여기서 뭐해? 물었더니 친구를 기다린단다. ??? 이해가 안되어서 왜 여기서 친구를 기다리냐고 묻자 돌아온 황당한 대답. 친구 가족들이 중국집 안에서 밥을 먹고 있단다. "넌 왜 같이 안 먹어?" "다 먹을때 까지 여기서 기다리래." 우리 엄마 한 성격 한다. 순간, 지금 중국집에 들어가면 누구 한 명 크게 잘못 될 것 같아서 동생 손 잡고 조용히 집으로 돌아온 것이다. 나는 아직도 그 당시 동생 친구 가족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