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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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
@Lavender0000000
20대 여성 | 서브컬쳐 게임러 / 명조 ( 타겜 언급 O ) ✨섭컬 얘기하는 트친 만들고 싶어요! 🥺 명조 • 이환 • 엔드필드 • 스텔라소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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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vender0000000 병원은 다녀오셨나요?
날씨가 이래서 외출이 힘들긴 한데
그래도 아플땐 참지 말고 병원 다녀오시는게 좋으니까요
한국어

@MOON1867369 아주 깊은 감상 이라 넋놓고 읽었네요,,, 멋있습니다
리나시타 최종장은 정말 앞으로 어떤 스토리가 나와도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 같아요
한국어

리나시타 최종장에 관한 주저리
'Ode to the Indomitable'
저는 라하이 로이의 에이메스 사가 다음으로 좋아하는게
바로 리나시타 스토리의 주제의식과 최종장인데
라하이 로이는 인간이 미지에 맞서고, 그 미지를 향해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 모두가 의미 있다 라고 말해주는 느낌이라면
리나시타는 이미 빼앗긴 인간들의 세상을 신(레비아탄)에게서
되찾는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다른 느낌으로 좋았습니다
권선징악의 형태가 느껴졌다고 할까요?
특히 구원자로서 완벽하고 혼자서 모든걸 해결할 것 같았던
방랑자가 패배를 겪고, 실패한 미래를 겪고 흑조에 잠식되고
이후 갈브레나에 의해 구해진 다음 아우구스타를 비롯한
리나시타에서 맺은 인연들이 달려와 함께 싸워주는 장면은...
진짜 당시에 하면서도 막 가슴이 벅찼었습니다
아마 여기에서부터 방랑자가 카르티시아때만 해도
아비놀룸에서 '제 방식대로' , '혼자서' 해결하려던 생각이
바뀌고 그게 나중에 라하이 로이로 와서 히유키를 비롯해
다른 사람들에게 경험을 토대로 구원자란 무엇인가?
에 대해 말을 해줄 수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특히 최종전의 ost (컷신 나오기 전)이 진짜 좋은데
Ode to the Indomitable
번역하면 '굴하지 않는 자를 위한 송가' 입니다
youtu.be/IVzs3alVa7g
처음에는 레비아탄의 강력함을 드러내듯
흑조의 기운을 모아 공격하는 레비아탄이 나오는 장면에서
묵직하게 깔리면서 음산하고 웅장한 느낌이 나오지만
이후 리나시타의 사람들의 기운을 모아 방어해내고
카르티시아의 메인 ost 'With Glory I Shall Fall' 멜로디와 함께
밝아지고, 합창과 함께 이겨내는 느낌을 만들어낸 후
긴박하게 전투의 흐름처럼 멜로디가 나오는데...
벌써 이 노래를 들으면 4번을 누르고 리나시타의 공명자들이
합동 공격을 날려주고, 다함께 힘을 합쳐서 싸우는게 떠오르죠
그래서 정~말로 좋아하는 명조의 ost중 하나 입니다
이후에는 펜리코 까지 나오면서 속죄와 함께
신이 없는 리나시타의 새로운, 인간의 아침이 밝게 되면서
마무리 되는 리나시타...
오랫동안 있었던 지역이라 그런지 엄청 정도 많이 들었고
정말로 이것을 뛰어넘는 연출과 스토리가 나올까??
싶었던, '최종장'이라는 말이 어울렸던 리나시타 최종장...
아비놀룸 이후 명조에 깨졌던 저의 머리를
가루도 남지 않게 분쇄해버린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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