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여녹 정략결혼하는데 검존 어르신이 모종의 오해로 여소 싫어하는 바람에 어르신에게 첫눈에 반한 여소 마음은 다 닳고 상처나고 웃는 낯도 사라지다가
시간 지나서 오해 풀리고 내내 부정하던 마음도 조금 인정해 유해졌을 때
여소는 절맥 땜에 몸이 안 좋아서 타계 때 쓸 초상화 몰래 그릴듯…
협녹
사귀는? 거 비스무리하게 시작한 후 내가 얠 좋?아하는? 게 맞나? 싶던 협… 한참 시감 지나서 녹 사파처럼 캬캬캬 웃고 촐싹 거리는 거 빤히 보다가 원래 같으면 한대 팰 텐데 벼락처럼 깨달아버리는 거 보고싶다
- …나 진짜 너 좋아하는 건가봐.
입 가리고 쭈뼛거리는 뺨 화끈거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