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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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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빵
@mutterlog
3n여자 | 미디어 콘텐츠로 먹고살고픔 | 아무말하고픈말해요 | 현실이답답해서만든계 | 남자안받는다고
انضم Şubat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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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무언가 자신을 드러내거나 선택하는 경우는 대개 즉흥적이고 순간적인 경우가 더 많은 거 같아요. 깊생하고 나 스스로 명확한 신의와 논리를 가지는 선택과 주장하는 것보다요.
보통 한달 공부한 사람보다 10년 공부한 사람이 자신의 분야를 보통은 더 어렵게 느끼지 않나요. 오히려 해당 분야에 대한 견문이 얕을때 이건 이게 참인 명제야 라고 단순하게 떨어지는데, 그를 둘러싼 수많은 경우의 수를 알게 되면 그게 참이라고 말하는 데에 더 망설이게 되는 거죠. 근데 웃긴 건 그 얕은 상태에서의 나온 식견이더라도 그걸 바깥으로 한 번 드러냈다면 그건 참이어야만 한다는 고집을 잘 못 놓는 것 같아요.
왜냐면 그걸 드러낸 이상 타인에게 보여지는 내 정체성 중 하나의 조각이 되어버린거잖아요.
그래서 그걸 부정하는 순간 내 정체가 무너질 거 같다는 위협을 느끼는 거 같아요. 그게 내가 한번 드러낸 주장을 접지 못하는 이유인 거 같아요. 사실 그 조각은 나를 이루는 수많은 조각 중 하나일 뿐이라 그거 하나 바꾼다고 무너지는 게 아닌데도 힘들더라고요.
한국어

약간 생각 많은 인간이라 혼자 뭔가에 빠지면 머릿속에서 마침표를 찍어야 해서 말인데, 그냥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극단적이고 폭력적인 건 여혐하는 남성들이 더 심한데, 남혐하는 여성들이 극단적이고 폭력적으로 나오는 건 왜 불편했을까 혼자서 생각해보니 여혐남은 내 소속 집단이 아니라 별개라고 생각했고 (대상이 내가 되는데도 불구하고)
남혐녀는 내가 소속한 곳이라고 생각해서 뭔가 고결하고 이상적이길 바라는 욕심이 있었나봐요. 긍데 생각해보니까 쟤네랑 대치할라믄 똑같이 대적하는 게 맞지 ㅠ 착하게 말하면 들어 처먹지도 않잖아… 배로 위협을 줘야 저쪽이 듣는 시늉이라도 하는데………. 하 심란하다 인생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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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오해를 풀고 블레디 태그분리 그런거 하지맙시다!!
여자면 당연히 페미니스트잖아..
여기서 누가 더 래디컬이고 리버럴이고 그런배척 안햇어!!
그런싸불 전혀없엇어요 오해를 풀자...
코쪼하면재밋고 남자와사랑에빠지고 빻은애니가재밋을수잇지 나도그래 숭아도그래 다들어느정도는이해할거야
안티페미세계관에서 현생살다보면 머리에 힘주고 살아도 안티페미적 순간이 잇을수잇고 그걸트윗할수도잇지
그런트윗 아무도싸불한적없어 다들 그럴수잇다고 이해하니까!!
다만 그런 순간들, 나의 취미취향이 어쩌면 페미니즘적이지 않다는것만 경각심 갖고 살자고....... 이건 당연한거잖아!!!...ㅠ 그게 페미니스트잖아 그게 여자의 삶이라고...
한국어

참 여러가지 관점과 설명을 들을수록, 제 생각과 입장은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까 고민이 깊어지네요…
저는 부끄럽지만 본래 덕질용 구독계만 돌리다가 수익화 소식을 듣고서 처음으로 트위터 활동을 시작했어요.
말하자면 블루디가 페미니스트를 뜻하는 건지도 모르고 들어왔으나, 시작 배경을 듣고 오히려 좋다라고 판단했고 함께하고자 했습니다.
제가 여성의제에 관해 무언가를 공부하거나 배운 것은 아니지만 그로부터 오는 이야기에 공감하는 바가 많았고, 실제 경험에서 불균형한 사회, 변화의 필요성 또한 늘 느껴왔기에 그에 대한 일원으로 함께하는 게 기쁘기도 했고요.
애당초 페미는 어떤 단체로부터의 허락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스스로가 정의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결정지었습니다. 처음에는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싸우는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들을 지지한다 정도로 에둘렀으나, 내가 규정 지은 정체성은 실상 태도로까지 적용되기 때문에 나를 일상에서 페미라고 인정하고 드러내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어요. 그것만으로도 아마 스스로는 많은 진척을 이뤘다라고 생각했던 거 같아요.
- 해시태그 분리에 찬성했던 이유
사실 무지했던 게 맞는 거 같아요.
본래도 소셜 활동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었고 끽해야 일상생활에서 의견을 내고, 누군가를 설득하는 것 정도가 제가 페미라 할 수 있는 활동의 전부였어요.
그래서 강경하게 나오는 분들의 강한 언사에 되려 불안했던 거 같아요. 여성의제에 대한 멘션들을 보고 동의하다보니 타임라인에 급진적인 이야기가 많이 들어오기 시작했거든요. 나는 충분히 함께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했는데, 강한 내용에 스스로를 자꾸 검열하게 되더라고요.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은 기꺼이 목소리를 내보려고 해도, 역시 나는 단단하게 말할 수 있는 입장이 못되는구나 라는 판단이 앞섰어요.
그러면서도 이런걸로 발 빼면 안되지 않나, 여성끼리 다같이 뭉치고 연대해야 하는 거 아닌가? 라는 양가감정의 상태였어요. 그러던 중 다같이 잘 지내자 라는 취지의 이야기에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이게 오히려 분열의 문제로 화두가 되었지만, 그 반경까지는 생각을 못했어요. 애당초 포용범위를 넓히는 것은 안쪽의 사람이 하는 거지 바깥 사람이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게 도리어 강경입장의 분들을 배척, 공격하는 문제가 될 줄은 몰랐던 거 같아요.
그냥 여러 플을 보며 아 나 이 판에 어울리는 게 맞나? 내 실체를 알면 배척될 거 같은데? 싶어졌어요. 이미 수용된 판이라고 생각해서 처음에는 우리 자기검열하지말자! 라고 위로하면서도 (아마 저한테 하는 말이었던듯…ㅎ) 점점 수용된 게 맞는지 불확실했나봐요. 내 입장의 안전만 고민하다가 다수의 입장을 고려하지 못했어요… 상처받으신 분들 있다면 죄송합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뭐라도 내 입장을 결정지어야할 거 같다는 조급함이 컸네요. 이러한 상황이 불거지게 된 정확한 배경도 뒤늦게야 이해해서 심란한 바입니다. 잘 풀렸으면 좋겠는데, 뭣도 모르고 불을 키운 입장이 되었네요.
사실 트위터를 하며 6b4t라는 말도 처음 알게 되었고, 여러 부분에서 계속 스스로의 포지션을 고민하고 있던 거 같아요. 분명 6b는 하고 있는 거 같은데, 또 워낙 생각도 의심도 많은 편이라 무언가에 확신하는데 많이 더딘 편이에요. 그래서 저 같이 우유부단하고 미약한 존재감이 같이 갈 수가 있나 싶기도 했고요.
그러다 아무래도 온라인상의 공격이 더 격하고, 그에 맞서다보니까 센 분들이 많다 는 말을 듣고 그분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했으나, 그래서 더 내가… 같이 갈 수 있나? 라는 생각이 계속 맴도는 거 같아요.
뭐…해봤자 저 걍 바보다 이런 내용이 전부인 거 같은데,
몰랐다는 게 면죄부가 되는 것도 아니고, 자기연민이나 회피형 구구절절이라고 하셔도 할 말은 없지만… 적어도 의견을 내보였고 뜻을 함께했던 이상 입장은 설명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써봤어요. 누군가는 저와 같은 마음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저는 여전히 해시태그가 뭐가 됐든 여성이라는 연대 안에서 다함께 하기를 원하고 뭉치기를 바라요. 하지만 그걸 더이상 제가 말할 영역은 아닌 거 같아, 제 입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시거나 부정적인 분들은 차단해주세요…
사실 어차피 수창도 반포기 상태인데 이대로 때려칠까…? 생각했지만, 나도 많은 입장을 들으며 이해하게 된 바가 크니, 누군가는 또 상황판단에 있어 제 입장도 참고가 될 수 있겠다 싶어 일단 남겨봅니다.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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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아 기억상 타임라인
남혐있는데 남친 어케 사귀는 거지? 헤테로들은 그게 가능한가? 하는 트윗
남혐있어도 남친사귈수있는거아니냐는 트윗이랑
남혐이랑 페미니즘을 동일시하는 트윗이 나와서
남혐이랑 페미니즘이 다르다고 정정하는 트윗 나옴
마침 타이밍이 남친이랑 헤어져서 이런 트윗보고 긁혔다며 남친 사귀는 여자의 기분이 나쁘니 그런말 하지 말라는 트윗
남자랑 연애하는 거 자체가 가부장제의 답습이라 페미니즘적으로 비판을 피할 수 없으니 인정하라는 트윗
이런 흐름이었던 거 같은데
어느 부분에서 극단적인 페미니스트들의 배척이 느껴져서 태그분리까지 간거인지는 모르겠네요..........
한국어
슈빵 أُعيد تغريده

최근에 제가 페미니즘 문제로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인용에서는 너같은 건 페미아니니까 페미라고 하고다니지 말라고 그랬지만, 제가 여전히 페미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이 계정 시작한 것도 착한구두 여성카르텔 연대하는 직무별 카테고리 글써서 알티타며 붐업된 거였고, 제 얼굴 까고 하는 계정에서 나름대로 활동한답시고 비밀리에 레이디 지킴이 커뮤니티도 만들고, 코덕 계정 운영하면서도 해당 브랜드랑 협업 못할 거 각오하고 성범죄자들 보유 기업이나 여혐 기업 이름 다 적어가면서 정보 알리고 불매하자고 글쓰고 그랬었습니다.
이런 활동들은 앞으로도 이어갈 예정이지만, 아무래도 아직 제가 블루레이디 해시쓰시는 분들의 기준에는 많이 못미치는 것 같아 이쪽으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계정이 커진만큼 저랑 결이 안맞는 분들도 많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블락/블블 편하게 해주세요.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
숭정@pure_sung
근데 어쨋든 해야하는 문제고 본인들이 하는 것이 싸불임을 모르는 것 같아서 글 적어요 누구 하나는 총대 매야 할 것 같아서 말할게요 전 여자친구 만나는 레즈임 남혐은 기본이고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함. 여성 관련 청원이 있으면 하고, 여혐하는 기업 제품들, 사람들 모두 싫어요. 근데? 꾸미는 거 좋아해서 뷰티관련 정보에도 관심이 많고, 남돌 덕질도 했었음, 게이 얘기도 좋아함. 근데 이런 모든 얘기가 이 집단이 추구하는 방향성이랑 안 맞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급진적으로 추구하시는 분들이 뭘 말하시는 지는 항상 그럴수는 있겠다 싶으면서도 이번에 싸불이 너무 심한 것 같아서 도무지 볼 수가 없음. 전 항상 흐린눈을 한 것 같은데 그분들은 꼭 저격을 해야 속이 후련하신 것 같아요. 탐라에 의미를 이해 못한다면 해시를 쓰지 말라<< 라는 글이 계속 보입니다.전 여자끼리 싸우는 거 싫고 해시 분리해서 판을 가르는 게 맞겠다고 생각함. #여자끼리돈벌자 이 태그로 분리하고자 함 판가르기라고 생각 하신다면 음... 그건 아니고 걍 기준치에 안 맞는 사람이 싸불 당하기 싫어서 해시 분리하는 거라고 봐주시면 될 듯
한국어

@pure_sung 맞아여ㅠㅠ 래디컬을 싫어하는 게 아니에여. 부정적시선을 감당하고 최전방에서 맞붙어 싸워주는 거에 감사하고 부채감도 느끼고 있고요. 어쩌면 그래서 더 제 개인적으로는 위축되는 부분도 있는 거 같아요…ㅠㅠ
한국어

@mutterlog 그쵸 저는 그런 분위기가 너무 싫어요 전 개인적으로 페미라고 생각하지만 검증 받아야 한다는 듯이 말하시는 거 보면 위축 됐음 싸불도 한번 먹었고요 전 여자끼리 패는 거 극도로 싫어해서 잘 됐으면 좋겠숭요
한국어
슈빵 أُعيد تغريده

근데 어쨋든 해야하는 문제고
본인들이 하는 것이 싸불임을 모르는 것 같아서 글 적어요
누구 하나는 총대 매야 할 것 같아서 말할게요
전 여자친구 만나는 레즈임
남혐은 기본이고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함.
여성 관련 청원이 있으면 하고, 여혐하는 기업 제품들, 사람들 모두 싫어요.
근데? 꾸미는 거 좋아해서 뷰티관련 정보에도 관심이 많고, 남돌 덕질도 했었음, 게이 얘기도 좋아함.
근데 이런 모든 얘기가 이 집단이 추구하는 방향성이랑 안 맞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급진적으로 추구하시는 분들이 뭘 말하시는 지는 항상 그럴수는 있겠다 싶으면서도 이번에 싸불이 너무 심한 것 같아서 도무지 볼 수가 없음. 전 항상 흐린눈을 한 것 같은데 그분들은 꼭 저격을 해야 속이 후련하신 것 같아요.
탐라에 의미를 이해 못한다면 해시를 쓰지 말라<< 라는 글이 계속 보입니다.전 여자끼리 싸우는 거 싫고 해시 분리해서 판을 가르는 게 맞겠다고 생각함.
#여자끼리돈벌자 이 태그로 분리하고자 함
판가르기라고 생각 하신다면 음... 그건 아니고 걍 기준치에 안 맞는 사람이 싸불 당하기 싫어서 해시 분리하는 거라고 봐주시면 될 듯
숭정@pure_sung
허공저격 하지말랬더니 뭔 장문을 쓰네... 분위기가 이러면 걍 해시 분리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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