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를 벌린 것도 모자라
보란듯이 보지까지 한껏 벌린 너.
"교육이 참 잘 됐어."
손바닥으로 넓게 쓰다듬어주다
"여긴 항상 젖어있고"
손끝을 세워 클리를 지그시 문지르기.
"여긴 점점 부풀어오르고, 그치?"
끄덕이는 너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두 손가락을 밀어넣곤
"아가, 오늘도 잘 부탁해."
[육하원칙]
잠깐만?
왜?
이상해?
뭐가 이상한데?
느낌이?
어디가 이상한데?
안쪽이?
어떻게가 빠졌네?
갈 것 같아?
언제가 빠졌잖니.
하, 누가 멋대로 가버리래.
'무엇을' 까지 대답을 해야지.
"허락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까지가 한 문장이야, 알았어?
자, 다시 엎드려.
문장 만들기 시작.
바닥에 붙여둔 딜도 위에
목줄을 찬 널 예쁘게 꿇어앉히곤
"움직여. 나라고 생각하고."
목줄을 당겨 입에 자지를 물리며
"여기도 정성껏 핥아."
점점 느끼며 느려지는 허리에
자지를 끝까지 욱여넣고 체중을 실어 누르기.
"야, 열심히 움직이라고."
"망가지다 못해 헐렁해질 때까지 튕기라니깐?"
안대를 쓰고 속옷만 입은 채로
목줄을 쥐고 서있는 너의 앞에 앉아
"목줄."
건네받은 목줄을 팽팽하게 한번 감아잡고선
발끝으로 살살 팬티 위를 긁으며
"쓰읍. 차렷."
곧 팬티를 살짝 내려 허벅지에 걸치고
"부끄러워도 마냥 좋아?"
손가락을 구멍에 살살 밀어넣으며
"참아. 무너지면 멈춘다?"
얘, 간도 크다.
묶여있는 주제에 뭐, 빨리?
안타깝게도 그 말 때문에
자지는 구경도 못 하겠는데?
아직 상황파악이 안되나봐.
애교가 아니라 빌어야지, 간절하게.
참나, 여기가 이렇게 질척이는데
목소리는 그거밖에 안 나와?
제발? 제발 뭐.
아까부터 말이 짧다?
야, 경고하는데
마지막 기회야.
안기는 게 처음이에요?
그저 안았을 뿐인데 심장이 너무 크게 뛰잖아요.
너무 귀엽다. 부끄럽고 긴장했다면서
쓰다듬어주고 뽀뽀하니까 더 파고드네요?
근데 따먹히고 싶다고 온 거 아니였어요?
오늘은 쓰담쓰담만 해줄까요?
천천히? 그건 어려워요.
제가 예뻐해주는 건 지금뿐이거든요.
선택해요.
바닥에 딜도 설치한 뒤,
자위를 시키곤 빤히 구경하기.
"언제까지 해야하냐고?"
"따먹고 싶어질 때까지."
몸이 예민해지는지 점점 바빠지는 허리에
"씁. 천천히."
끈적하게 흐르는 물.
"그래, 딜도를 타고 흐르는 그 물이 보고싶던 거였어."
천천히 숨통을 조여주며
"그렇게 좋아? 곧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