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또 꺼벙이세요...?
뒤 돌아보니 원래 저가알던 그남자가 고개를 꾸벅.
-아 .. 저 .. 지난번에 그 ... 인스타 ...
... 는 낮과 밤이 다른 홍씨와 그런 홍씨에게 단단히 낚여버린 임씨의 좌충우돌우당탕탕와장창 음쓰버리다가 눈맞아서 연애하기 대작전 역시 결말은 동거와 동거
그남자 씩 웃으면서 유유히 지나쳐가겠지 저녁에 또 가끔 뵙겠네요~ 다음에 만나면 인스타 알려줘요.하고.
그리고 며칠 뒤 저녁
정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음쓰버리러 나왔는데 다행히 그가 없는 것 같아. 뻘쭘한 상황은 피했다 싶어 호다닥 집에 들어가려는데
-아..안녕하세요..
부르는 목소리.
임정규 저녁에 음쓰버리러 나갈때마다 이 👇 홍현기 마주치는거. 두 동밖에 안되는 아파트여도 그렇지 매번 음쓰 버릴때마다 마주치니 눈인사하는 사이가 되었는데 맨날 꺼벙이안경에 후줄근하니 대충 비니눌러쓰고 패딩 주워입고 나온 모습보면서 저사람은 뭐하는 사람일까 궁금도 하겠지
-아니이 씨 사랑이 먼데? 대체 먼데요? 하씨
하고 고개를 퍼뜩 들어선 눈을 부릅뜨는게. 허이씨 하필 솔로된지 n년차 홍연출 눈에 들어서는 갑자기 심장이 벌떡거리고 눈에 필터가 꼈나 얘 얼굴에 왜 얼굴이 뽀얗고 발그레하니 이쁘지? 아 내가 취해도 단단히 취했는갑다 하고 들어가려는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