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선배, 형들이 집중력이 좋아서 거기에 내가 졌다”며 아쉬워했다.
KIA는 끝내기 패배를 당한 바로 다음날인 21일 11-5 대승을 거뒀다. 성영탁은 “코치님께 올라가고 싶다고 했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 말라고 하시더라. 그냥 분해서 계속 던지고 싶다고 말했다”고 웃으며
지난 등판 부진에 대해 성영탁은 “이틀 동안 생각을 많이 안 하려고 했다. 쉬는 날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하면서 잘 털어냈다. 이동걸 코치님께서 투수는 언젠가 한 번 그런 경기가 나온다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그렇게 크게 나올 줄은 몰랐다. 그래도 코치님이 잘 다독여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셨다.
감독님께서도 오늘 나를 믿고 내보내주셔서 잘 회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KT전 경험이 많이 도움이 됐다”고 말한 성영탁은 “안일하게 들어가면 안된다는 것도 배웠다. 5점차 편한 상황에서도 좀 더 집중을 해야한다는 것을 느꼈다. 그날 컨디션이 못 던질 정도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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