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결핍을 모르니 타인에게 그를 자꾸 투사하고, 자신의 두려움을 모르니 공격과 회피를 반복하며, 자신의 외로움을 모르니 사랑을 소비재로만 쓰겠지 소중한 것을 진창에 처박는 것을 반복하며 그것이 패턴이 됐는데 나는 왜 매번 단한하고 고통스럽냐며 또 손가락질이 외부를 향할 테고
나와 우리를 이해하고자 하는 언어를 계속 고민하지 않으면 욕망은 존재하지만 이름은 없고, 상처는 있는데 원인은 모르고, 불안이 우리를 자꾸만 불행으로 이끌어 가는데 그를 도무지 막을 수 없겠죠 우리는 서로에게 더 좋은 존재가 될 수 있고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늘 아쉽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