ᴍᴏɢᴜ🐱 nag-retweet

오랫동안 많이 고민했고, 그동안 이 상황에 대해 알려주시는 따뜻한 디엠들도 많이 받고 언젠가 제가 이야기하게 된다면 제 결정을 응원하겠다고 말씀해주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그런데 저는 그 글을 며칠 동안 몇 번이나 계속 수정만 했어요.
요즘 많이 바쁘기도 했고, 아직까지 제가 보여드린 것도, 해드린 것도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갑자기 제 생각을 이야기하고 이해해달라고 말씀드리는 게 괜히 죄송해요.
그리고 제가 나타난 지 아직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는데도 제 사진을 좋아해주시고, 늘 따뜻하게 받아들여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는 그 마음들이 늘 너무 감사했고, 지금도 정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오늘 우연히 다른 홈마님의 글을 보고 조금 용기를 얻었어요.
사실 몇 시간 전에도 같은 글을 또 수정하고 있었는데, 결국에도 올리지 못했어요..
근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금은 최애가 누구인지보다, 같은 홈마라는 마음으로 저도 용기 내서 이야기하면 조금씩은 나아질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분위기 좀 가볍게 바꿔보려고 벅뚜벅뚜 소리 내면서 걸어오는 것 같은 윤기 사진도 올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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