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갑에 카드가 없는걸 알았다
생각해보니 며칠전 집근처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결제하고
봉지에 물품들 담다가 그대로 꽂아두고 왔다는걸 기억했다
카드정지를 해야하나 고민하며 허겁지겁 가게에 가보니
무인 키오스크 기계 위에 놓여 있는 내 카드
도시속 사람이 없는 무인 가게에서 사람을 느꼈다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를 봤다
최근에 국내 영화로 만족한 적이
언젠지 기억도 잘안나는데 간만에 아주 만족했다
변성현 감독 작품 특유의 호불호가 있겠지만
취향에만 맞으면 이만한게 또 없다
무엇보다 불한당부터 이어지는 설경구 사용법이 마음에 드는데
길복순의 전도연부터 이번에 류승범과 홍경까지
배우 취향이 확고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