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ligan은 단순히 강한 비트로 밀어붙이는 곡이 아니라, 되게 영리하게 설계된 곡 같다.
“Watch this, watch this beat goin’ hooligan” 같은 짧은 발화형 훅을 반복해서 귀에 꽂아버리는데, 이게 듣다 보면 어느 순간 무의식처럼 따라 부르게 된다.
특히 이 곡은 정국 특유의 “리듬을 타는 보컬”이 엄청 살아있음.
멜로디를 길게 끌기보다 말을 던지듯 툭툭 치는 프레이징이 곡의 날것 같은 분위기랑 너무 잘 맞는데, 그래서 더 힙하고 위험한 느낌이 남.
또 재밌는 건 도입부와 후렴의 온도 차이임.
앞부분은 약간 미친 악동 같은 에너지인데 후렴으로 들어가면 의외로 감성적인 멜로디가 열리면서 곡이 단순한 퍼포먼스 트랙에서 끝나지 않거든. 이 반전 때문에 계속 듣게 되는 듯.
그리고 무엇보다 라이브 반응이 진짜 미쳤음.
오늘 멕시코 공연장에서 5만 명이 “Watch this, watch this beat goin’ hooligan”을 떼창하는 순간 보니까, 이 곡은 이미 공연형 훅으로 완전히 자리 잡은 것 같더라.
언어 상관없이 군중이 바로 반응하는 훅은 결국 대중성이 있다는 뜻이니까.
HA HA HA HA HA HA HA HA HA HA
진짜 이 웃음소리 처음엔 낯설었는데 이제는 거의 중독성의 상징 같음.
약간 비웃듯이 터뜨리는 이 사운드 자체가 Hooligan의 캐릭터를 완성해버림.
그리고 어쩌면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에 자작곡이 없다고 내려치던 사람들에게 보내는 가장 유쾌한 조롱 같기도 하고 ㅋㅋ
제목인 “Hooligan” 자체도 재밌는 게, 그냥 불량배 느낌만 있는 게 아니라 약간 “통제 안 되는 자유로운 에너지” 같은 느낌도 있어서 정국이랑 잘 어울리는 듯해.
결론은 정국이가 천재라고 👍
뻘) 요즘 정국이를 보며 유난히 생각나는 인물이 있었는데 그들의 공통점을 찾음. 나의 구 마스터.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 님. 면류를 좋아하고😅 정신 지배 능력을 지녔으며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며 희생하는 모습 그리고 아우라. 정국님이 현 마스터 이셔서 행복한 삶이다.
#정국 #Jungk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