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음료 픽업 간 사이에 학생한테 입모양으로 아는 척 하지 마라... 하고 누나 오자마자 빵긋 곰◠.◠ 돼서 이야기 들어주는 거 보고 학생3 소름 돋음 나중에 아이스크림 사주면서 말하지 말라했는데 일주일 뒤에 크리스마스에 코치 와이프랑 있는 거 봤는데 완전 잡혀산다는 식으로 소문남 ㄱ-
차에 타면 하는 말은 아 누나 낼 출근해야 되는데 왜 데리러 왔어 자고 있지 ㅡㅡ 이건데 꼬리 있었으면 엄청 흔들었을 것처럼 좋아해서 누나도 뿌듯해 하긴 해 근데 다음날 못 일어날 거 같아서 큰 ㅇㅈ이 누나 앉혀두고 읏쇼읏쇼 밥 해서 먹이고 옷도 골라서 놓고 출근까지 시켜줌 < 아웃거
큰ㅇㅈ이 딱히 결혼하자고 입밖으로 안 꺼내는 것도 약간의 자만 같은 걸 수도 있긴 한데 늘 지금이 좋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 것 같기도 해 근데 작은 ㅇㅈ한테 프로포즈 한다고 하면 거절할 거란 생각도 안 들고 언젠간 하겠지? 싶기도 하고 뭔가 당연하게 누나 아님 누구랑? 싶기도 하고......
여자애 신발끈이나 리본 넥타이 다 잘 맬 줄 몰랐는데 오로지 남자애 묶어주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유튜브 보고 맹연습 했어 리본...도 여전히 엉성하고 넥타이는 더...... 그렇지만 남자애도 몰랐는데 나중에 유튜브 검색 기록에 넥타이 매는 법 리본 잘 묶는 법 있는 거 보고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