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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에서의 입원 권유는 거절했습니다 생활비 후원으로 겨우 버티고 있으나, 여전히 저는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고 일을 그만둘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트위터 단독✍️ #서평단모집 #슬픈호랑이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기 위한 완전히 새로운 형식의 발명 『슬픈 호랑이』 "이 책에 많은 독자가 생기는 것을 원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이 책이 문학 속에 존재하는 방식은 내 글을 통해서가 아니라 내가 다룬 주제를 통해서이기 때문이다." 남에게 강요당한 일을 매개로 존재한다는 것, 그건 지독한 악몽이었다. 어릴 적 의붓아버지에게 지속적으로 성적 학대를 당한 저자가 쓴 자전 소설이자, 에세이, 회고록📖 📢모집 안내 📍모집 인원: 20명 📍모집 기간: 3/27(금)~3/31(화) 📍당첨자 발표: 4/1(수), 개별 안내 📍리뷰 등록 마감: 4/16(목) 🔗 docs.google.com/forms/d/1EylrN…




#도서협찬 #서평단 #슬픔의틈새 #이금이 #사계절출판사 📚[슬픔의 틈새] | 이금이 | 사계절 출판사 평점 : ⭐️⭐️⭐️⭐️⭐️ (5/5) 한줄평 : 슬픔의 틈새에서 핀, 삶이라는 꽃. 주단옥, 타마코, 올가. 한 사람이 3개의 이름으로 살아야 했던, 광복 이후 사할린 이주민들의 삶. 작가는 너무나 따뜻한 시선으로, 이들의 삶을 그려낸다. 단옥은 일본 탄광으로 끌려간 아버지를 따라, 일본에서 러시아 땅, 사할란으로 이주한다. 그곳에서 광복을 맞이했으나, 이주민들은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일본, 대한민국, 북한, 러시아 어떤 나라도 이들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기에. 그렇게 단옥은 타마코로, 또 올가로, 국적 없이 이국 땅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게 된다. [슬픔의 틈새] 는 단옥의 삶을 통해, 사할린 이주민의 삶에 관하여 보여주는 소설이다. 억지로 뽑혀, 새로운 삶에 심겨져, 그곳에 뿌리를 내렸음에도 평생을 고국을 그리워 해야만 했을 이들의 삶을 따스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일본인, 한국인, 러시아인이 한 집에서 다함께 힘을 합쳐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생각이 참 많아진다. (인간은 죄가 없다. 나라가 죄를 질 뿐이다.) 꼭 동화같다가도, 불쑥불쑥 들어오는 냉혹한 현실의 칼날이 더 아리게 느껴졌다. 강제로 일본 탄광으로 끌려가, 광복된 후에도 돌아오지 못했던 이들의 삶. 무국적자로 고향을 그리워 하면서도, 그 차갑고 냉혹한 땅에 뿌리를 내려야 했던 이들의 삶. 이제는 역사 속에서만 존재하는 삶. 문학이 우리에게 필요한 이유는, 시공간을 넘어 주인공의 눈을 통해 그 순간을 함께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이런 감상평이 어찌 들릴진 모르겠으나, 나는 이 책을 읽고, 내 일상이 더 감사해졌다. 내가 태어난 내 뿌리, 내 고향에 살고 있으며, 가족과 헤어질 걱정 없이 함께 한다는 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적어도 난 국적이 있고, 내 나라가 있지 않는가.) 한 인간의 삶을 어린 시절부터 노인까지 더듬어가는 문학이 가진 힘은 생각보다 거대하다. 나는 꽤 오래 단옥의 이야기를 기억할 것 같다. 오래오래 가슴에 품고, 꺼내보고 싶은 책이다.



[연합뉴스]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 한강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영어판(영어제목 'We Do Not Part')이 미국의 권위 있는 도서상인 전미도서비평가협회(NBCC)상을 받았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년 출간 도서 시상식에서 이예원과 페이지 모리스가 번역한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영어판을 소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bit.ly/47pbT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