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고저는 하우주가 '엄청나게 강하고 유능한데도 실패한 사람'이라는 점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그런 관점에서 명라우주는 실패의 정점을 찍어버립니다 다른 au랑 비교해봐도 진짜 대실패거든요 동생이 자기한테 오려고 악귀 먹고 괴물 됨 < 원공이 봐도 이건 위로해준다(아닌가? 드잡이할수도)
음양이라는 제목으로 둘의 이야기가 엮인 점도 좋았다 음양은 나뉘어있지만 절대 어느 한쪽만 존재하지는 않음 음이 있다는 건 양이 있다는 거고 반대로 양이 있다는 건 음이 있다는 뜻임 내가 존재하는 한 너도 반드시 거기에 있기 때문에 이 자리를 지킨다는 확신... 감동 돼 진짜로
그래서 더더욱 그 소중한 역할을
‘이런 소꿉놀이’라고 해버린 갇힌 새의 그 녀석은
도대체 얼마나 몰려 있엇던 거냐~~~
라고 생각해버리게 된다..
그래서 인연렙 올라갈수록, (au, 전설 제외한) 한정 카드 나올수록
오빠라는 정체성도 같이 회복되는 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