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매니저님 대상으로 이런 야한 상상들을 하고 있었다는 걸 우연히 들켰음 좋겠다. 당신의 집 식탁에서 허리를 굽히고 엉덩이가 출렁대도록 박히는 생각을 하면 아랫도리가 저릿해졌다는 걸, 아이들이 쓰는 책상에서 보지가 훤히 보이도록 빨렸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다는걸 알면 어떨지 궁금하다.
다른 이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 남매의 경우는
결혼 후에는 서로가 각자의 삶에
생판 남보다도 영향력이 없는 존재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하나밖에 없는 조카가 3월에 상급학교에 진학예정인데 명절에도 성의표시가 없더니 오늘 통화할 일이 있었는데도 끝까지 그 어떤 언급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