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殘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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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yssrin1 적어도 순진하고 쓸데없는 믿음만 강한 모습보단 이 모습이 더 좋겠지···. 그렇다고 네 모습을 완전하게 받아들이는 건 아니니 착각 마. 그리고 굳이 따지자면 절망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그건 그렇고··· 답은 뻔히 보이지만 물어볼 게 있어, 두린.
아직도 내가 네 ̶가̶족̶이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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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yssrin1 결국 그것 또한 네 자신일 텐데, 남 일 말하듯 하는구나. 동화라···. 응, 그저 아이들을 위한 책에 있는 행복한 엔딩에 속아 현실을 잊으면 안 되지. 네가 심연에 다시 잠식된 게 정신을 차렸다고 해야 할지, 아니면 다시 비정상이 되었다고 해야 하는지···.
파괴의 본능이라, 우습네. 짐승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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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_ject_02 이름을 묻는 거라면 강핮유 라고 해, 반가워!
너는 뭐라고 불러야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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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yssrin1 네 눈앞에 서 있는 이 존재가, 네가 알던 그 따뜻한 가족의 잔영인지···.
아니면 차가운 연금술의 실패작이 남긴 서글픈 모사체인지.
나는 여전히 여기에 있어.
네가 정의하는 「나」의 모습으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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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yssrin1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네가 방금 내던진 그 서늘한 의구심과 폐부 깊숙한 강기야말로 내가 계산하지 못한 유일한 변수였다는 점이야.
넌 이미 모든 정리를 끝냈다고 했지, 그렇다면 너의 그 확신 어린 눈동자에는 지금 무엇이 비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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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yssrin1 혹은 이런 걸 바라는 거려나···.
왜 그래, 두린? 갑자기 혼란스러워하는 네 모습을 보니 마냥 좋지는 않네.
네가 나를 의심하다니, 예상치 못했어. 아무래도 우린 서로를 믿으니까, 아니면 내 착각이었을까.
그리고 힘들면 생각이 온전치 못한 법이야. 지금 네 상황이 그런 듯 보이는데, 쉬는 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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