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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pp4rently @arle004_ 정말? (이번에는 짧게 쓰다듬은 뒤 멈추었다.) 하지만 다음 번에는 미리 물어볼게. 네가 싫어하지 않았으면 좋겠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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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bina_moon @arle004_ 아, 아뇨 아뇨 아뇨.... 싫어하지 않아요. 싫어한다기보단. 노, 놀라서... 네. 음... (그렇지만 어쩐지 당신이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 건 더 보고 싶지 않았다. 이번에는 모자를 벗고 네 앞에 상체 숙여주었다.) ... 여기요. 더 쓰다듬어주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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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bina_moon @4pp4rently 콜롬비나. 함부로 타인을 만지는 건 좋지 못하다고 말해두지. 이번만큼은 사과하도록 했으면 좋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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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bina_moon (크게 놀라 고개 돌리려고 했으나 좀처럼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숨 크게 마쉬곤 간신히 말이었다.) 으... 자, 잠깐... 이러시면 곤란한데...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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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pp4rently 흠... 내겐 그닥 문제는 없었지만 그 꿈으로인해 피곤해보이는구나. 미로 찾기라... 요즘 네가 심란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군. 최근 감정이 심란한 일이라도 있었나? 조금 털어놔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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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bina_moon (당신이 머리 쓰다듬어오자 몸이 잔뜩 경직됐다. 뺨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며 안절부절못하다가 들려오는 목소리에 당신 올려다보았다.) ......... 아름다웠어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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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pp4rently (인사를 하는 것을 멀뚱히 구경한다)
음... 어제는 달에 있었어. 그래서 달이 얼마나 예뻤는지 몰랐는데, 알려줘서 고마워.
(고개 숙인 머리에 손을 얹고 머리를 쓰다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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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bina_moon (상체 숙여 인사 올렸다.) ... 어제 달이 얼마나 밝았는지 보셨나요? 층운으론, 가릴 수도 없을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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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pp4rently
그간 잘 지냈나? 프레미네, 너와 요즘 대화를 해본 적이 손에 꼽을 정도이니...
소식은 간간히 들었다만 직접적으로 듣는 것은 다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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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pp4rently 아, 아냐. 사과할 필요는 없어. 걱정하니까 그런 것이잖아? 나를 걱정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건 행운이라고 생각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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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pp4rently 나의 별이라··· 과연 어떤 별이려나? () 아,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어. 난 괜찮으니까. 그리 외롭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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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er_thesky 동화책에서 봤는데, 사람은 모두 자신만의 별이 정해져있대. 내가 네 별을 기억해 줄게. 그러니까 그런 쓸쓸한 표정은... 하지 마. (고개 들어 밤하늘을 올려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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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1n_de_S0lei1 ... 적어도 솔레유보다는 크니까 괜찮아. (고개 살짝 돌렸다가 다시 당신 손목 잡아냈다.) 사돈 남 말 할 처지가 아니잖아. 당신은 왜 안 자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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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pp4rently 응? 그야, 아이니까! (뭐가 잘못되었냐는 듯 고개나 갸웃- 기울였다.) 그나저나 오늘도 새벽까지 깨어있구나. 그러다 키 안크면 어떡하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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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1n_de_S0lei1 (이번이 두 번째 손길이었던가... 여전히 어쩔 줄 몰라하며 반사적으로 몸 움츠렸다.) ......... 또 아이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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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nex0rab1ef0n 네? 그렇게까지 신경 안 써주셔도...... 되는데. (반짝이는 눈으로 올려다보았다.) ... 그치만, 리넷이 정말 좋아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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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pp4rently 미안하게 됐구나. 어떻게 할까⋯ 리넷이 기다리고 있을테니 기다리는 동안 일단 다른 케이크를 너희에게 주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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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nex0rab1ef0n (시무룩하니 그 광경을 바라보던 그가 자신의 옷소매 끝을 만지작거렸다.) ... 어, 어쩔 수 없죠... 내일은 조금 더 일찍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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