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znerv 병문안 시간 끝날까봐 헐레벌떡 뛰어서 병실 갓는데
금성제는 눈깔이상하게 뜨고 막 뭘자꾸처오냐고 지랄하고
음료수라도 꺼내먹으려고 냉장고 열었는데
금성제 보러 오는 친구들 없어서 음료수도 없고…
하도 금랄하길래 씨블낼부터오나봐라 개새끼야 했는데
담날에도 또 올 것 같죠
음료수 사들고
@1znerv 뭐 연합 따까리들이나 백진이나 수술동의서는 적어줘도
병실 찾아오고 걱정해주고 하진 않을 것 같은데
고현탁은 괜히 신경쓰여서 한두번 얼굴 비추고 갈 것 같죠…
근데 갈때마다 뭐 곧뒤질놈처럼 커튼치고 누워있어서 더 신경쓰이고
한 번 갈 거 두 번 가고 10분 있다 갈 거 30분 있다가 가고…
@1znerv 수술해야한다고 수술동의서 작성해야하니까 보호자 연락처 달라고 하면
보호자 없는데요 하고 지가 수술동의서 슥슥 적고…
사람 개끼는 병실에 누워있어봤자 주변 환자들 가족친구들 다녀가는 거 보면서 괜히 자기가 더 외롭고 초라해지는 것 같아서 한 이틀 누워있다가 퇴원할것같고 그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