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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iamb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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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iambro
@7h3pr1357
다소 두려울 수 있는 장치가 많으니, 심신이 미약하신 분들은 탐험을 재고해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군요.
Katılım Şubat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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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0ttenDream (신부는⋯ 노력하기로 했다!) 으음⋯, 그러길 바랄 따름입니다. 산초는 평소에 고해실 방문도 적고⋯, 라만차 랜드가 운영되는 시간엔 안에서 나오질 않으시니까요. 아, 그러고 보니 가끔 산초가 시찰을 도신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은 적이 같습니다만 어버이께선 들으신 이야기가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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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h3pr1357 (둘이 붙어있는 장면을 잘 보지 못했기에 흐뭇한 표정으로 만족스러워했다. 즐거운 가족사진을 상상하며.) 산초도 어쩌면 싫어하지 않을지도 모르지. 이참에 친해져보거라. (자신을 따라하는 듯한 모습에 푸핫, 웃음을 터트리며 등을 톡톡 두드려주었다.) 일단 최대한 화려하게 꾸미면 괜찮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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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0ttenDream (직접 붙들어야 한다 생각했는지 당황하는 신부. 하지만 곧 평정심을 되찾으려 헛기침을 한다.) 무⋯, 물론입니다. 어버이의 명령이라고 말씀드리면 분명 괜찮을 테죠. (나름대로 화답하기 위해 어렵사리 한쪽 눈을 감았다 뜬다.) 음⋯, 그 축제가 열릴 때에는 부디 피가 부족하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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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h3pr1357 후후. 다같이 모여 사진을 찍은 다음엔 축제를 또 열자꾸나. 사람들도 많이 오고, 혈액바가 아닌 모두 혈액팩정도는 먹을 수 있도록... 당연히 가족사진인데 빠지면 안 되지. 멀어지려 한다면 네가 꼭 붙들어줘라. 나의 명령이라 하고 말이지. 알겠지? (눈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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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0ttenDream 하하, 아닙니다. 저희가 수행하는 역할이 아무리 많더라도 결국 어버이께서 계심으로써 이곳이 굳건한 것이니까요.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어버이 이외에 가운데에 계실만한 분도 없으니. 아, 산초도 이 단체사진만큼은 꼭 참여했음 좋겠군요. 다른 단체 활동은 곧잘 빠지곤 하셨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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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h3pr1357 너희들이 가장 힘써주니 아래 권속인 아이들도 즐겁게 퍼레이드를 열어주는 것이겠지. 하하. 참 대단하구나. 나도 물론 돕겠지만, 너희들의 노력이 가장 크다. 오! 그래! 온 가족을 차례대로 줄 세워 엄청난 단체사진을 찍는 것도 좋겠구나. 가운데엔 내가 서있겠지? 하하, 아마 모두가 좋아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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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bus_don3 오⋯⋯, (숨길 생각이 없으시군⋯.) 알겠⋯습니다. 제가 잘 아시는 분이니 모셔다드리죠. (어부바⋯?를 유지한 채 행여 떨어질라 조심히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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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h3pr1357 ...(알면서라는 표정이 살짝 나오다가 사라진다.) 아브아!!! 아바!! 반짝이!!! (어버이가 맞다는 듯 크게 고개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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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bus_don3 아, 아바? ⋯아빠? 으음⋯, 아빠를 찾고 계시군요. (자연스럽게 어버이가 먼저 생각난 신부.) 혹시 어떻게 생기셨습니까? 키가 크시고 긴 머리카락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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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h3pr1357 ...크흠. (오랜 연기 탓인지 표정이 무너지지 않은 채 또각또각.) 아브아!! 아! (아마 어버이를 생각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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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bus_don3 ⋯⋯⋯음. 가만보니 산초께서 이렇게 작진 않으셨죠. (신부는 눈 딱 감고 거짓말을 하기로 했다.) ⋯길을 잃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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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0ttenDream ⋯⋯⋯감사, 합니다. 지금은 그저, 그 말 하나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지금의 어버이께서도 분명 같은 마음이시겠죠. 어버이께선 예나 지금이나 가족들을 무척 아끼셨으니까요. ⋯그렇겠죠? (마치 부모에게 허락을 구하는 아이처럼 약간의 떨리는 목소리와 함께 되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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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h3pr1357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며 쿠리암브로, 이 아이는 세월이 지나도 여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전히 헌신적이고, 생각이 많은 아이. 말을 자꾸 삼키는 것도 스스로 무언가를 삼키고 있는 것일 테고, 나는 그것을 구태여 꺼내어 내게 하지 않았지.) 나는 내게 고통을 혼자 짊어지라고 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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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0ttenDream ⋯지금의 어버이께서도 저희를 아끼고 계실 겁니다. 분명⋯ 그럴 테지요. 어버이의 소망이 곧 저희의 소망이고 어버이의 바람이 저희의 바람이니⋯, 아니요. 누구 하나 말을 꺼내기 힘들었으니 고해소에 찾아오는 것일 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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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0ttenDream (신부는 어버이의 되물음에 차마 긍정도 부정도 하기 어려웠다. 긍정은 곧 진실이나 어버이를 흉보는 것과도 다름이 없어 마음이 허하지 않았고 부정은 곧 거짓이니 가족들을 반하는 것과도 다름이 없었다. 신부는 그저 침묵을 지킬뿐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어렵사리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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