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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nagi33

Katılım Aralık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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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케키
팡케키@7nagi33·
@AiS1t2ru ......잠깐, 그 말은 즉 안 너는 성심성의껏 답변해 준 나를 모순적인 바보 취급하고 있다는 소리? 그런 말을 해대는 걸 보니 썩 내 답변이 성에 차지 않았나 본데, 역시 과거로 돌아가 여태 골라왔던 선택지들보다 더 나은 길을 택해 미래를 바꾸겠다는 흔한 소년만화 주인공 같은 대답을 바랐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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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케키
팡케키@7nagi33·
@AiS1t2ru 열불 내지 말라고, 흥분했잖냐. 어차피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떤 업적과 선택지가 삭제돼도 의미 없고 신경 쓰이지도 않지. 이제금 선택지를 내다 버린다니 모순적이고 바보 같다—는 말도 일단 내가 존재해야 유효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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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 쨩
살구 쨩@AiS1t2ru·
과거로 돌아가서 딱 하나만 바꿀 수 있다면 하고 싶은 거 있어? @7nagi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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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케키
팡케키@7nagi33·
@AiS1t2ru 돌아가도 똑같은 선택이나 할 텐데, 그건 너무 바보 같잖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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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 쨩
살구 쨩@AiS1t2ru·
@7nagi33 허어...... 탄생을 취소하고 싶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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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케키
팡케키@7nagi33·
@AiS1t2ru 뭘 굳이 과거로 돌아가서 실수 사건 하나하나 고쳐잡냐, 귀찮게. 그냥 대충 20년 전쯤으로 돌아가서 부모님 데이트 훼방놓으면 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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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 쨩
살구 쨩@AiS1t2ru·
@7nagi33 보통 자신의 실수나 자신에게 일어난 사건을 바꾸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나...... 재밌네. 가능하다고 하면 어떻게 바꿀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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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케키
팡케키@7nagi33·
@A0TOY4 당연한 걸 구태여 물어보면 아무리 너라 해도 입 아프지 않냐? ......내가 너 아님 누구 옆에서 노래 부르다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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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To@A0TOY4·
@7nagi33 같이 부를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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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케키
팡케키@7nagi33·
내일 죽는다 한들 너는 끝까지 노래 불러라. 나는 네 노래를 듣기 위해 기꺼이 옆에 있어주는 거니까 고음이 소음이 되어 결국 끝끝내 비명을 내지르게 되어도 정을 봐서 박수 쳐주마. 그러니 불러라, 노래를...... 피를 토하게 되고 내장이 목구멍에서 흘러넘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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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케키
팡케키@7nagi33·
자, 이제 밑바닥에 머리를 처박고 고뇌할 시간이다. 실컷 퇴색되고 문드러져 애벌레였던 너 자신으로 돌아가버려! 별 볼일 없는 업적은 이 밤하늘에 비산해 핏방울조차 남지 않을 테니까. 어때, 그럼 아쉬울 것도 없잖아. 그러니 두 눈 지편히 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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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케키
팡케키@7nagi33·
꿈 포기하고 가정 택한다는 건 나 같은 놈들에겐 자살행위와 다름없고, 오순도순 행복하게 살다 죽는 인생 원한적 결단코 단 한순간도 없었다고 자부할 수 있다. 쌔빠지게 노래나 부르다 피 토하고 성대결절 온 목구멍 가지고 쓸쓸히 은퇴해 고독사나 하는 게 장래희망이라 함 믿을 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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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케키
팡케키@7nagi33·
끔찍할 정도로 아름답고 참혹한 세상에서 태어났잖아 그냥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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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케키
팡케키@7nagi33·
어렵사리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적어도 인간 취급만 받다 가고 싶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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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케키
팡케키@7nagi33·
어디 내 발밑으로 기어들어와 머리나 밟히면서 비위 맞춰줄 패배자 하나 안 얻어걸리나. 끝도 없이 질척이는 무료한 만야인 상태로 시간을 썩히다 보면 어느새 꼬부랑 늙은이가 되어 있을 거라고. 그때가 되면 누구 짓밟는 짓 했다가 노망난 환자 취급이나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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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케키
팡케키@7nagi33·
누군가가 바라던 플라워 인 하트, 토템 아이리스 진부함에도 녹슬지 않는 클리셰에 오늘도 나는 사랑라이팅 따위나 당하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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