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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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496i

낡은 직장인 | 구독러 + 글러 + 독서러

Katılım Mayıs 2025
366 Takip Edilen213 Takipçi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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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964496i·
@fi_da_2512 히히 칭찬 감사합니다! 반듯하게 써야지만 제가 제 글씨를 알아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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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다
피다@fi_da_2512·
@964496i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모모님 글씨체 진짜 완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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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964496i·
오늘의 필사 완료. 역시 나의 교과서 작가님이다. 필사를 하면서 또 한번 사유 + 회상 + 현실의 타이밍을 공부해 보는 시간을 가짐. 근데 이렇게 조금씩 알아가도 적용은 다른 문제라 참 난감함. 나도 이 작가님처럼 되고 싶다. 기술적으로나 문학적으로나. 완벽하고 정확한 그런 글을 쓰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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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모모@964496i·
아까 질문 글에 DM으로 답변해드린거. 지금은 생각나는게 많은데 아쉽다. 항상 답변 보낼 때는 생각이 안남. 의외로 나는 글 쓰는 시간 자체는 적게 드는데 퇴고 시간이 좀 많이 김. 정말 티끌하나 못치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다듬기 때문임.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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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964496i·
#월말정산 #독서결산 📚6월 책 결산 📚 이 어플은 6월 달에 처음 사용해서 등록한 책도 6월에 읽은 책이 다임. 올해는 20권을 넘어 보는게 목표다. 일단 과제 때문에 2주에 1권은 읽으니까 아주 불가능한 목표는 아닐 듯. 하하! 테마도 캐시로 구매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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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964496i·
프로젝트 헤일메리 쳐돌이로 정말 정말 정말 사고 싶다. 집에 둘 곳 없어서(나는 집에 물건이 비대해지는 거 너무 싫어하는 선택적 미니멀리스트임) 만약 산다면 회사에 보관할까 싶음. 진짜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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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964496i·
(근데 이렇게 훈장님처럼 글에 대한 내 생각을 말했지만, 난 내 글의 장점을 잘 모름. 아까 말한 두 가지도 내가 깨닫기 보단 옆에서 주입식으로 말해줘서 ‘아 그런 갑다’ 하고 치운거지, 솔직히 모르겠음. 장점보단 단점이 수십배 많은 거 같음. 내 글은...🥹) 같이 건필 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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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964496i·
글 쓰는 계정이기에 글에 대한 내 소신을 좀 풀어 보았음. 대부분 삭제했지만. 난 이렇게 글에 대한 글러들의 소신을 말하는게 즐거움. 왜냐면 진짜 글에 그 고집이 보이기 때문임. 종종 이런 글 올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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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964496i·
글 쓰는 사람은 유독 본인만의 고집이 있다고 봄. 난 문장에 고집이 있는 거 같음. 좋고 감동적인 문장이 아니라, 그 문장이 정확히 기능을 하고 있는 것에 고집이 있음. “문장은 반드시 존재 이유가 있어야 한다.” 이게 내 문장에 대한 고집인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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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964496i·
난 그래서 문장 종결 어미는 거의 안 건듦. 완결된 문장을 많이 쓰고, 리듬은 정보 배치와 문장 길이로 만들고, 특정 순간에만 간간히 변화 줌. 근데 내가 문장에 이상할 만큼 집착해서 그런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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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964496i·
개인적으로 완전한 문장을 쓸 줄 알아야 불완전한 문장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한단 말임. 이유는 구조적으로 안정적이면 일단 리듬이 반은 먹고 들어감. 불완전한 문장은 훨씬 어려운 기술인거 같음. 잘못 쓰면 긴장감이 아닌 미숙함이 드러남. 그래서 작품 전체를 통제할 수 있을 때 쓰는게 좋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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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964496i·
핵심은 여러 시선임. 끊임없이 왜 이렇게 썼을까. 나라면 이렇게 썼을텐데 같은 생각을 하며 스스로 답을 찾아보는 거임. 난 문장을 속으로 따라 읽다가 작가의 서술어가 내가 생각하는 서술어랑 다르면 그걸로 한시간은 족히 생각했음. 지금도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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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964496i·
아마추어에 지망생 중 수준미달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고, 태어나서 책 한번도 안 본 사람이란 평가를 받다가 지금 이 실력까지 어떻게든 끌어올린 내가 감히 한마디 하자면, 많은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한 작가의 책를 여러 시선으로 오랫동안 붙잡으며 분석해 보는 것도 좋음. 실력이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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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964496i·
참고로 내 돈으로 산 [드디어 만나는 천문학 수업]이고 서평단도 아님. 출판사 직원도 아님. 우주에 관심이 많은 SF 덕후가 우주 관련 책들을 읽다가 정말 개념이 쉽다 생각되어서 추천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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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964496i·
[코스모스] - 칼 세이건에 찍힌 하트를 보니 다들 우주를 좋아하시는 거 같음. 그래서 추천해보는 책. 이 책은 [코스모스]에 나오는 내용들을 되게 쉽게 풀어서 설명한 책임. 옛날 책이라 서술의 대부분이 만연체인 [코스모스]와는 다르게 문장도 짧음. 초보 우주 사랑단에게 꼭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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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964496i·
타코야끼 시켰다. 이걸 먹으면 다 잊는거다, 나 자신. 솔직히 이런 주옥 같음이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이런거에 자꾸 스트레스 받으면 또 암 생긴다고. 타코야끼 먹고 잊자. 내 인생에 하등 쓸모없는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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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964496i·
제발 칼 세이건 - [코스모스]를 읽어 주세요. 전 이 책을 중딩 때 처음 읽었는데, 그때는 몰랐거든요. 이 책의 진가를. 근데 강산이 꽤 변한 지금은 낭만이 너무 돋아서 정신을 못 차리겠어요. 이 책은 과학책이지만 사실 그 어떤 책보다 우리 인류의 존재 가치를 일깨워주는 문학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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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964496i·
고도로 발달된 천문학자는 인류학자과 다를 바가 없는게 분명하다. 칼 세이건은 진짜. 내가 누차 말하지만 [코스모스]가 지금까지 사랑 받는 이유는 칼 세이건의 문학성 때문이 틀림 없음. 외계행성에 사는 생명체가 하늘을 바라보았을 때, 아주 흐릿한 노란색 별이 있다면 그게 우리 태양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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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964496i·
무뜬금 고백. 나는 사실 거의 모든 사람에게 존댓말을 함. 나이가 많건 적건 직급이 높던 낮던. 참고로 학교를 벗어나 사회에서 만난 동갑내기 친구들 한테도 존댓말 씀. 오직 가족 + 학생 때 만난 친구들에게만 반말함. 그래서 존대가 훨씬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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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돋음. 작은 미생물이 전 세계의 역사를 바꿀 수도 있다는 거. 하지만 콜롬버스의 신대륙 발견은 인류사의 거대한 분기점이지만, 굳이 콜롬버스가 아니어도 1500년 대에 발견 되었을 거라는 거. 작은 우연은 역사를 바꾸기도 하고, 시대의 흐름은 역사를 이끌기도 하고. 낭만 치사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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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964496i·
오늘의 필사 완료. 결말을 아니까 이미 소설의 초반부터 눈물이 그렁그렁임. 작가님은 정말 글의 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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