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탁자 위에 소인들 한가득 내려놓고
그 앞에 나이대별 거인들이 사타구니만 내밀고 상체는 가린 상태에서 서있는데
소인들의 취향별로 거인들 선택하는 상상함.
꼭 거인물이 아니어도 꼴릴 듯.
북유럽 신화에서 로키의 꾀에 의해 발만 보고 남편감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스카디처럼.
인간( 혹은 소인 ) 입장에서 자주 보던 메이커 옷을 거인이 입고 있을 때의 꼴포가 있음..
두꺼운 허벅지나 꼬툭튀, 가슴근육 등에 찢어질 듯 늘어난 메이커 로고 같은 거 올려다보는 소인들.
늘 언제나 익숙했고 자주 봐왔고 애용했던 메이커 옷들이 위기로 다가왔을 때의 도망칠 곳 없는 압박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