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무뚝뚝하고 딱딱한 단어를 내뱉는 주인님이 가끔 다정하게 나를 애기취급해주는게 그렇게 좋음
오늘 학교는 어땠어?
친구랑 뭐하고 놀았어
오구 잘먹네 많이 먹어
잘잤어?
얼른 코 자자
이제 그만 울음 뚝 그쳐
그랬어~
아직 애기네
한번만 더 그러면 진짜 혼난다?
귀여워
#로망트
혼날때 벗으라는 명령으로 몸에 걸친걸 하나 둘 벗고 알몸이 되었을때, 그 기분은 아무리해도 적응이 안돼서 특단의 조치
“다 벗어”
밍기적거리며 벗고, 손으로 몸을 가리기 바쁨
“뒷짐 져”
몸을 베베 꼬며 뒷짐지는 순간 손이 묶여버림
“너 앞으로 한달동안 집에서 이러고 다닐거야”
#로망트
까불다가 귀엽게 혼나기
“자꾸 까불지”
“에이~ 그냥 장난이죠!!”
“이마 까 봐”
이마를 까는 순간 딱밤이 날라옴
“아!! 아프잖아요”
“아프라고 때린거니까 당연히 아프지. 한번 더 대”
“왜요..?”
“당연한 소리 한 벌. 앞으로 두번 생각하고 말해”
“억까야 이건..”
“뒷짐.”
딱콩
#로망트
주인님께 혼나고 나서 꽁해있는 중
“야”
그 한마디에 아무일 없던 척 대답
“네??”
“지금 태도 뭐야? 니가 혼난 부분 중에 납득 안되는 부분 있으면 지금 말해”
“아니에요.. 제가 잘못해서 혼난거죠..”
“그럼 표정 풀고, 잘 해라”
“네 알겠습니다..”
가끔은 어리광 좀 받아주세요
#로망트
첫만남엔 분명 다정하고 말도 잘통하던 사람이였는데 손에 매가 들리니 180도 바뀌는 사람
“아직도 웃음이 나지?”
“ㅣ히힣 아니 뭔가 어색해서~”
짜아악 -
순간 엉덩이로 떨어지는 매 한대에 아무말도 못하고 몸은 굳어버림
”왜 아까처럼 웃어봐~”
“아니.. 아니에요..”
갭차이 사랑함
#로망트
오빠가 요리 해줬는데 도저히 맛있다고는 못할 맛일 때
“어때 맛있지?”
“음~ 맛있다😅”
”? 표정 뭐야 이리와봐“
후다닥 방으로 도망가다 이불에 돌돌 말려 엉덩이 팡팡 맞고 다시 질문
”맛있지?“
다시 질문을 하는게 너무 귀엽고 상황이 그저 웃겨서 둘이 한참을 꺄르륵 대는거지
#로망트
오로지 말로만 혼나는 것도 매우 좋음
“얒ㅌ해내쥬어(짜증내는중)“
”싸가지 없이 뭐하는거야 지금?“
”아니.. 너무 짜증나잖아요!!“
”내가 너 짜증나게 했어? 왜 엄한데다 짜증이지?“
”...“
”뭐라고 해야돼“
”... 죄송합니다..“
”다시 차분히 얘기해봐“
#로망트
같이 꺄르르 웃으며 장난치다가 갑자기
“엎드려뻗쳐”
이 상황이 이해가 안가서 멀뚱멀뚱 바라보기만 하는데 순간 뜨거워지는 볼
눈 깜짝할 새 뺨 맞고
“빨리 안 엎드려?”
“갑자기 왜..”
“요새 내가 너무 풀어줬지? 오랜만에 교육 좀 받자“
이런게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 아닐까🙄
#로망트
집에서 우다다 뛰어다니다가
“쓰읍, 뛰지마.”
“네..”
다시 나도 모르게 뛰어버렸는데
“야, 매 들고 이리와.”
“뛰지말라고 몇번을 말해?”
“못걸을 정도로 쳐맞으면 뛰지도 못하겠지.”
“발바닥 대”
잘못을 빌어봤자 이미 늦었고 결국 발바닥 팅팅 붓고 한동안 절뚝거리며 반성하기
#로망트
샤워를 했다 하면 기본 30분~1시간
“너 오늘 버릇 좀 고치자”
샤워실로 끌고 들어가더니
“내가 보는 앞에서 샤워 시작”
남이 지켜보는 앞에서 샤워하는건 처음이라 머뭇머뭇 가리며 씻고있는데
갑자기 찬물로 바뀌는 물에 놀라 도망감
“들어가. 너 오늘부터 찬물로 샤워할거야”
#로망트
서운한게 쌓이다가 폭발하는 순간이 올때
지긋이 내 말을 다 들어주고는
“끝났으면 니 자리로 가서 화 식히고 차분하게 다시 얘기해”
여기서 말하는 내 자리란
혼난 후 반성할 때 서 있는 모퉁이 벽
훌쩍거리며 쓸쓸하게 벽으로 걸어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손을 들고 반성하는거죠
#로망트
설날이니까 세배 해보라는 주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시.“
그렇게 뭐가 문제인지 계속 다시 하다가 100번쯤 절 했을까.. 무릎도 아프고 힘들어서 울면서
“왜.. 왜 계속 시키는거예요ㅠㅠ”
“내가 계속 보고싶으니까“
”다시.”
#로망트
그렇게 그날 죽기 직전까지 벌서고 맞고 울다가 한동안 몸살로 누워만 있고 말 안듣는 버릇 고쳐지는거지
“앞으로 또 말 안들어라”
“아니요.. 아니요... 말 잘 들을게요 잘못했어요..ㅠ”
“방에 들어가서 쉬어”
“네 감사합니다..”
서러운 마음에 엉엉 울다가 내가 다시는 아파봐라 하고 다짐하기
다 혼나고나서 아프고 서러워서 몰래 울고있는데 약 바르게 엎드리라는 주인님
“잘못해서 혼나놓고 왜 질질짜지?”
“흡 흐ㄱ 안울어요..”
그 순간 내 고개를 틀어 눈을 마주치고는
”거짓말 할래? 더 혼날까?“
”흐으ㅡㄱ 아니요ㅠ”
“뚝 해”
그래도 귀여웠는지 밤새 쓰다듬어주심🤭
#로망트
밥 먹기전에 군것질 하지마
밥 싹싹 긁어먹어
밥 먹었으면 바로 설거지 해
편식 할거면 밥 먹지마
젓가락질 똑바로해
밥에 수저 꽂는거 아니야
어른 먼저 먹고 먹는거야
밥 먹기전후에 인사 하고 먹어
밥 먹고 바로 눕지마
반찬 투정 하지마
왜이렇게 밥 관련 잡도리가 좋을까🤤
#로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