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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ho Believed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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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ho Believed Love
@Freya_Olson0
We will never dance alone. Katılım Temmuz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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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_Goodnight 잠에서 깨자마자 발을 헛디뎌서 닥터가 병원 신세를 지는 건 그리 보기좋은 일도 아니고, 기껏 요리한 게 다 식어버리잖아요. (연신 기분좋은 낯으로 생글거리며 고기를 조금 잘라 구운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입안으로 넣었다.으깬 감자를 떠올리는 그에 기대감으로 눈을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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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_Goodnight 고기 먹고싶다면서요, 닥터. 주치의에게 잘부탁드립사 하는 건데 이정도야 뭘요. 냄새만큼 맛도 끝내줘서 깜짝 놀랄걸요, 당신. (히드득 웃으며 쪽쪽, 뺨에 입을 맞춘다. 막 잠에서 깬 터라 혹여 발을 헛디딜까 곁에 붙어 테이블 앞 의자에 앉힌 후에야 제자리로 돌아왔다. 기대감으로 찬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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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_Goodnight 깔끔하게 올린다. 접시 두 개를 만들어 매끈하게 치운 테이블에 두고, 뿌듯하게 웃으며 그가 잠든 방으로 들어가 그를 가볍게 흔들어 깨운다.)일어나요, 닥터. 고기. 고기 다 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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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_Goodnight (하하. 이번이 처음이면서. 속으로 웃으며 들어가는 그의 뒷모습을 보다가 이내 손길이 분주해진다. 매쉬드 포테이토를 만들고, 간단하게 완두콩을 곁들인 콘 샐러드를 그 옆에. 미디움으로 담백하게 구운 고기는 가장 가운데에. 허브 버터를 고기 위에 올리고 버터에 구운 아스파라거스를 가니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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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_Goodnight (고마워요, 하고 그에게서 고기가 포장된 팩을 받아 새로 산 스테인레스 쟁반 위에 올려놓고 로즈마리와 후추, 소금으로 밑간을 해둔다. 양 면 모두 골고루 양념을 묻히고 한쪽 냄비에 깨끗하게 씻은 감자를 삶는다.찬 수돗물에 손을 식혀 여즉 열이 오른 얼굴과 목덜미에 대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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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_Goodnight 하여간..놀리는데만 맛만 들여선.(부루퉁 하게 답하고는 슬쩍 박스를 열어젖히면 또 나름의 배려인지 와이어가 있는 평범한 속옷 대신 천과 레이스만 덧대진 속옷 세트들이 참 정갈하게도 접혀있다. 에잇.뒤집어 엎을까 싶다가 그를 한 번 흘긋 보고 몸을 돌려 머리를 하나로 모아 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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