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넘어(Over the moun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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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hamFisherr

읽고 달리며 문장 (가끔 풍경) 줍는 하루 - 박완서 찐팬

Katılım Şubat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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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넘어(Over the mountain)@GrahamFisherr·
" 내가 죽도록 현역 작가이고 싶은 것은 삶을 사랑하기 때문이고 노년기 또한 삶의 일부분이기 때문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삶의 가장 긴 동안일 수도 있는 노년기, 다만 늙었다는 이유로 아무 일도 일어날 수 없다고 여긴다면 그건 삶에 대한 모독이다. 아무것도 안 일어나는 삶에서 소설이 나올 수 없다." - 노란집 212~213쪽 - 서재에서 '노란집'을 꺼냈다. 구리 아치울 노란집에 살면서 선생님은 이 책 속 대부분의 이야기를 집필했다. 아무것도 안 하는 삶을 살면 아무 일도 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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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넘어(Over the mountain)@GrahamFisherr·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필사를 23일차로 마무리한다. 얼마되지 않는 분량인 3장까지 써 보겠다는 장대한? 목표를 세웠지만 1장도 마무리 못하고 여기서 마무리하니 스스로에게 아쉽기도 하다. 선생님의 많은 소설을 읽고 또 읽었고, 어떤 부분은 그냥 외우다시피하지만 처음 시도한 필사는 또다른 영역이었다. 특히 책 한 권을 장기간 통 필사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절감했다. 하지만 좋은 문장을 찾고 쓰는 일은 최대한 지속해야지.. 스스로에게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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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어둑시근하고 격리된 고장에서 호들갑스러운 탄성을 지르게도 하고, 옥시글옥시글 재미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게도 했다." 필사 21일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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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20일차입니다. 선생님의 어릴 적 경험입니다. 세밀하고 아름답습니다. 유쾌한 분위기, 따뜻한 시선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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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사 19일차 > 잠시 멈추었다가 다시 '나'를 만나는 시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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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단상> 마음의 고요를 찾고 작가가 말하는 장면을 그려봅니다. 2025년 11월의 첫 째 주 화요일입니다. 필사 18일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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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할 땐 뇌과학'(앨릭스 코브 저) 중에서 > 1. 몸을 움직인다 2. 세로토닌 뉴런의 발화 빈도 상승 3. 세로토닌 분비 촉진 4. 세로토닌 분비량 증가 시 더 많은 세로토닌 생성 꼭 운동이 아니더라도 청소기를 돌리든, 정원을 돌보든, 어느 정도 떨어진 주차장까지 걸어가든 모두가 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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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과 상상력에 대하여> "나이 먹을수록 지난 시간을 공유한 가족이나 친구들하고 과거를 더듬는 얘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같은 일에 대한 기억이 서로 얼마나 다른지에 놀라면서 기억이라는 것도 결국은 각자의 상상력일 따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 '프롤로그 에필로그 박완서의 모든 책' 105쪽 - 선생님은 소설이라는 집의 규모와 균형을 위해서는 기억의 더미로부터 취사 선택이 불가하며 지워진 기억과 기억 사이를 자연스럽게 이어주기 위해서는 상상력으로 연결 고리를 만들 수 밖에 없었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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