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는 사실상 한아이의 인생을 빼앗은 셈인데 그에 대해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냥 보너스 라이프! 외치고 자기가 살고 싶은대로 살아가는게 저한테는 불호요소로 다가왔어요. 사실 빙의가 아니고 전생의 기억을 떠올린 것이었다 뭐 이런 설정을 넣어주셨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ㅠ
영광의 해일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작품인데 유일한 불호 요소라면 이부분? 죽은 몸에 빙의했다거나 그런 이유도 없이 일상생활 중 냅다 빙의했는데 그 과정에서의 내적갈등이나 인물들 간의 갈등은 전혀 없이 그 누구도 헤일로가 빙의했다는데에서 오는 이질감을 느끼지 못하는게 너무 씁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