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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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 (황보름) ㄴ깊숙한 골목 동네서점, 내 삶의 의미를 곱씹는 시간 좁은 골목을 따라 조금만 들어가면 휴남동 서점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매일 책을 보살피는 책방 주인 영주와, 아르바이트생에서 아주 눌러앉은 바리스타 민준이 있어요. 커다란 원목 테이블에 당신이 앉을 자리도 준비했습니다. 졸업장, 성적서, 업무 성과.. 당신을 증명하라는 숱한 요구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자리예요. <나는 나의 속도대로 살아봐도 좋겠다> 편안하고 따뜻한 공기가 있는 휴남동 서점으로 초대합니다. - "민준 씨는 삶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없으니까 각자 찾아야 하는 거예요. 한 사람의 삶은 그 사람이 찾은 의미가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지는 거고요." - "이 정도로 살아도 될 것 같았다" 높은 학점, 취업 때문에 늘 촉박하게 살았던 민준이 좀 더 단순하고 평화로운 현재에 만족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문장이다. 이 소설은 /이대로 살아도 괜찮은가/ 고민할 때 닥치는 조급함을 가만히 쓸어준다. 휴남동 서점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드나든다. 민철을 키우며 점차 이름을 잃어버린 민철이 엄마, 사회생활에 지쳐 수행의 시간을 보내는 정서, 심지어 책방주인인 영주조차도. 주인공들이 '자기 옷'을 찾아가는 과정은 가만히 읽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 작은 책방에서 이들은 책을 통해, 또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삶의 의미를 고민하고 편안한 곳을 찾아간다. 이 책을 읽고 무얼 얻고 배웠느냐면 모르겠다. 그렇게 정의할 수 있는 소설은 아니었다. 하지만 언젠가 영주처럼 작은 서점에 손님들을 앉혀두고 그 지치고 흔들리는 삶을 쓰다듬고, 또 내 마음을 어루만지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휴남동에 가고 싶다.



















백망되 시즌5 컴백 기념 로그🙂 일도 미모도 쉬지 않는 케일의 일상이 궁금하다면? 👀 👉 vvd.bz/dx25 #백작가의_망나니가_되었다 #백망되 #시즌5 #컴백









<아버지의 개> 리디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사육하던 오메가에게 첫눈에 매료되어 그를 구원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순정공의 이야기입니다. 좀 많이 피폐한 이야기입니다만, 취향이신 분들은 1권무이니 찍먹 해보시는게 어떠신지.😊ridibooks.com/books/60620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