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 D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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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dotStudio
🥳🤖🫰AI캐릭터를 통해 익명으로 내 감정기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신개념 쇼셜 네트워크 앱을 개발중입니다😍❤️👍


youtube.com/watch?v=E-19gx… AI가 나를 대체할지 걱정하고 계시다면, 한 번쯤은 보시길 추천합니다. 최근 9개월 넘게 AI 네이티브 프로젝트에서 일하면서, 코딩 자체의 숙련이 늘어나는 속도보다 에이전트와 “일을 잘하는 법”이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손으로 코드를 더 잘 쓰는 것보다, 어떤 일을 어디까지 위임할지 정하고 결과를 검증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 흐름을 설명하는 데 하니스 엔지니어링이라는 말이 잘 맞습니다. 하니스 엔지니어링이라는 표현을 한, Ghostty 터미널을 만드는 @mitchellh 도 비슷한 취지로 말합니다. [1] 에이전트에 위임하면 그 작업 자체의 스킬은 덜 쌓일 수 있지만, 제가 직접 손으로 처리하는 일에서는 여전히 스킬이 자연스럽게 축적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하니스 엔지니어링을 꾸준히 하다 보면, 우리가 직접 모든 작업을 수행하는 사람에서 에이전트가 잘 일하도록 환경과 루프를 설계하는 사람으로 조금씩 역할이 옮겨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다음 단계에서는 @addyosmani 가 최근 글[2]에서 말한 것처럼, 하나의 에이전트를 다루는 “지휘자”에서 여러 에이전트를 엮어 목표를 달성하는 오케스트레이터로 변화하게 될지 모릅니다. 에이전트는 우리가 쉬는 동안에도 위임된 일을 빠르고 자연스럽게 처리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새로운 종류의 스킬을 얻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문제를 더 잘 쪼개고, 명확한 기준을 세우고, 결과를 평가해 다음 루프를 설계하는 역량입니다. @kentbeck 의 말[3]처럼, 우리가 알고 있던 스킬의 90%를 잃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다만 남은 10%—문제를 정의하고, 방향을 잡고, 시스템을 설계하고, 품질을 보증하는 능력—의 성장 폭은 훨씬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핵심은 “대체당하지 않기”를 방어적으로 고민하기보다, 에이전트 시대에 맞는 방식으로 스스로의 역할을 넓혀 가는 데 있는 듯합니다. 에이전트를 내 일의 일부로 편입하고, 더 큰 문제를 정의하고 설계하는 쪽으로 역량을 확장할수록 선택지는 오히려 많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1] mitchellh.com/writing/my-ai-… [2] addyosmani.com/blog/code-agen… [3] x.com/KentBeck/statu…

취준하는 트친들에게 미안하지만 이제 받아들여야 할 것 같아 요즘 회사가 사람 뽑는 이유 진짜 1인분이 아니라 3~4인분 할 사람 찾는 느낌 사원-대리인데 실무 + 커뮤니케이션 + 책임까지 다 원함 근데 만약 1인분만 한다? 그럼 도태된 사람 취급하면서 계속 더하기를 요구함 일자리가 없는 게 아니라 괜찮은 자리가 진짜 10%도 안돼.... 이러다가는 회사 다니면서 다들 병 하나씩 얻을 것 같지않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