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3일, 윤석열의 계엄 선포를 듣고 대국민 담화를 비판하는 트윗을 썼다가 계엄군에 잡혀가지는 않을까 10분을 고민한 적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부끄럽습니다. 정치적인 트윗을 올리기 시작한 것은 최악의 상황을 각오하고 국회로 뛰어간 시민들 덕분에 지금 제가 누워서 핸드폰을 할 수 있는거고 더 나아가서는 과거에 민주화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신 분들이 계셨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임승차를 통해 민주주의를 누리려고 한 제가 부끄럽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방금도 전한길 선생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고 왔는데 탄핵을 반대하는 분들이 주장하는 부정선거 증거가 무엇인지 동의하기가 정말 어렵네요. 판사를 끌어내라며 법원 유리창과 문을 부수고 판사실까지 무단침입을 한 폭도들이 수백명이 있는 상황에서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공인이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제가 이런 트윗을 올리는 것이 불편하시거나 계정 운영 취지에 맞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저를 차단하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