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ological Ev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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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ovidence

ChangHwan Kim, Sociology Professor, Specialized in labor markets, stratification, education, & Asian American studies

Katılım Temmuz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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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ological Evidence@KimSovidence·
이는 자본주의 다양성(VoC) 중 statist coordination 모델에 해당. 낮은 R&D 투자에서 세계 1위 투자국으로의 변화, 기술강국으로의 변화, 발전과 불평등 감소의 동반이라는 팩트와 논리적으로 부합한다. 하나 의문인 건, 왜 이 설명이 한국 사회에서 광범위하게 논의되지 않는가 하는 점.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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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념과 달리 중화학 공업화에 기업은 저항했고, 80년대에 생산성 위주 전환의 필요성을 먼저 인식한 것도 관료였다. 경제위기 후에도 재벌은 문어발 확장을 답습하려 했지만, 국가가 이를 특정 분야로 집중시키고 부품·소재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공생하는 체제를 설계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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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율 기자가 <시사In>에서 한국 현대사를 연재 중. 1968-85년생을 중핵 세대로 보고, 1998년 경제위기 이후 '두 번째 기적'이 왔다고 주장. 경제는 발전했고 불평등은 늘지 않았다는 것. 최근 회차에서는 이를 노무현의 '좌파 신자유주의=혁신주의'로 설명한다. 1/ sovidence.tistory.com/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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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위의 지표는 고용의 질을 포함하지 않는다. 양은 증가해도 질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도, 기대수준 대비 고용의 질이 미비할 수도 있다. 쉬었음 집단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다. 그럼에도 가장 기본이 되는 위 지표 내에서 보완적인 설명을 제공하고, 위 지표를 무시하지는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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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고용률은 지난 4반세기 동안 8%p 상승했다. 여성은 무려 20%p 상승했고, 남성은 4%p 하락했다. 구조적으로 신규 노동시장 기회가 차단되어 cumulative disadvantage로 이어졌으면 20대를 넘어 30대 고용률 저하로 이어지겠지만 그런 현상은 보이지 않는다.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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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 노동시장의 핵심 변화는 30–40대 여성 고용률의 지속적 상승과, 20대에서의 성별 고용률 격차 역전이다. 남성 고용은 대체로 안정적이거나 소폭 하락했고, 여성 고용은 구조적으로 확대되었다. 1/ sovidence.tistory.com/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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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소득 증가율은 중위층이 가장 높았다. 하지만 가처분소득으로는 하위층이 가장 높다. 중위층 입장에서는 시장소득은 높아졌지만 하층과의 격차는 좁혀지고, 상층과의 격차는 변화없다고 느낄 것이다. 이런 중산층의 태도가 최근 한국 사회 경제적 보수화되는 물적근거가 아닐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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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별로 보면 하후상박은 박근혜 정부까지 이어졌고, 문재인 정부 초기에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에는 하위 소득 증가 속도가 둔화되면서 불평등 하락 추세가 멈췄다. 코로나 기간 동안 다른 선진국대비 취약층 지원보다 재정건정성에 더 신경 쓴 결과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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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후 가처분소득 기준, 2011–20년 전체 불평등(P90/P10)은 뚜렷하게 감소했고 이후 정체 상태다. 상위불평등은 완만하게 감소해 최근 몇 년간 큰 반등은 없다. 하위불평등은 2020년까지 급감했다가 이후 소폭 상승했다. 불평등을 좌우하는 건 여전히 ‘하위불평등’이다. 1/ sovidence.tistory.com/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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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한가지 더. 최근 사회학 연구들은 통시적 태도 변화가 나이보다 코호트 효과에 더 크게 좌우되고, 개인의 태도는 나이가 들어도 지속성이 크다는걸 보여준다. 즉, 현재 청년층의 성향은 나이가 들어도 상당 부분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자세한 건 블로그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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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 변수에 초점을 맞추면 해법도 SNS·게임 규제 같은 방향으로 수렴한다. 그러나 왜 지금 청년층에서 이런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이해하려면 경제·교육·계층 구조 같은 매크로(타입) 조건에 대한 분석이 필수적이다. 정책적으로 급진화를 억제해온 접근 역시 주로 후자에 기반해왔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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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 여러 의견을 주셨다. 청년 남성 보수화·극우화를 게임·SNS·유머·남성성·국정원 음모 같은 미시 변수로 설명하는 분석의 유용성에 동의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왜 지금, 다른 나라보다 한국에서 성별 격차가 큰지 통시적 공시적 차이를 설명하기 어렵다. 1/ sovidence.tistory.com/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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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대 보수/극우화를 둘러싼 논란이 의미하는 것. 1) 데이터가 반복적으로 보여주는데도, 청년 남성 보수화를 부정했던 어떤 심리적 경향. 2) 현상은 엄격한 증거 요구하며 부인하면서, 원인 설명은 느슨한 가설로 소비하는 분석의 비대칭성. 자세한건 블로그 보시길. sovidence.tistory.com/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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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청년층의 보수 대통령에 대한 따뜻한 감정은 상위계층일수록 더 두드러진다. 청년 남성은 모든 보수 대통령에 대해 그러하고, 청년 여성은 전두환만 예외다. 장노년층에서 이런 계층효과가 약하다.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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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해석하자면, 이 결과는 박근혜 탄핵이나 윤석열 탄핵에서 청년 남녀가 비슷한 태도를 보인다고 정치 성향이 비슷한 게 아니라는 의미다. 즉, 박근혜·윤석열 탄핵 찬성이라는 시대효과(period effects)만 보고, 청년 남성의 보수성이라는 세대효과(generation effects)를 간과해선 안 된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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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노년층은 성별에 따른 전직 대통령 선호도에 차이가 없는데, 청년층은 확실히 차이가 난다. 청년 남성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이명박, 박근혜 등 보수 성향 대통령들에 대해 청년 여성보다 더 따뜻한 감정을 느낀다. 자세한 수치는 블로그 보시길. 1/ sovidence.tistory.com/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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