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바거슾
한 남자가 매일 아침 아내가 싸주는 도시락을 들고 출근합니다. 아내는 항상 넉넉하게 2인분의 도시락을 싸주었죠.
그러던 어느 날, 남자가 퇴근하고 집에 돌아왔더니 아내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식탁 위에는 아내가 남긴 짧은 메모가 있었고, 남자는 그 메모를 읽자마자 공포에 질려 경찰에 신고조차 하지 못한 채 짐을 싸서 도망쳤습니다.
남자는 왜 도망쳤을까요?
인생 아무도 모른다...
일본 갓다가 헤메고 있으니까 한국어로 도와준 일본인이 멋있어서
일드 좋아했기도 하고 일본어 배울까 싶어서
회사 다니면서 취미로 하루에 30분씩 학습지로 공부하다가
갑자기 애니에 빠지면서 귀가 트이기 시작하고
마침 코로나도 풀리면서 일본 워홀 신청이 풀리고
퇴사 다짐이랑 겹쳐서 냅다 신청했는데
합격률 80퍼대 1트에 합격함
그대로 1년 더 돈 벌고 공부 하다가 그대로 일본행
귀국해서 6개월 동안 1번의 퇴사와 2번의 입사
지금은 호주 워홀 준비 중
인생에 언제 어떤 일이 찾아올지 모르니 항상 받아들일 준비를 하는 게 조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