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이 선생이 수업하기 싫다는 느낌을 알까요? 재밌는 수업 하고 나면 집 가서 세수하고 거울 보며 씩 웃고 '찢었다' 할 거 같음
반대로 뭐땜에 바빠서 노잼수업하면 아니야... 이게아니야! 이건 용납할수없어! 승질부림 아이들이 님 짱!해줄 때의 도파민을 위해 ㅈㄴ최선을 다해 중학생들과
“어디 아파요?” 해서 얼타는 그레이스. 용기내서 고백하고 있는데 뜬금없는 말에 멍해짐.
“아니, 아뇨.. 그보다 제 말 듣고 있어요?”
스트라트 얼굴 표정 하나 안 변하고 당연히 들었다는 듯이 “네, 근데 좀 걱정돼서요.” 하면 그레이스 가만히 있다가 얼굴 빨개짐.
스트라트 씨가? 나를? 걱정?
몸 덜덜 떨면서 고백하는 그레이스 보고싶음
프로젝트 내내 짝사랑하던 그레이스가 막바지 쯤에 난 이제 여기서 빠지겠구나 -> 스트라트 씨랑도 마지막이겠네
하는 생각에 결국 고백하는데 너무 떨리고 스트라트가 어떻게 반응할지 몰라서 두렵고 해서 자기도 모르게 떠는데 스트라트 가만히 보다가
내가 만만한가 이런 생각 드는데 사실 그레이스가 편해서 그런거였으면 좋겠음.. 프로젝트 사람들 중에 제일 최근에 알게 됐지만 왠지 제일 편한 사람이어서.. 이러다가 사랑도 하게 되고 그런거겠지 그레이스한테만 예외가 되는 부분이 하나 둘 늘어가다가 결국 특별한 사람이 되는 거겠지
2년 뒤 에리드에서 절찬리에 인기 방송되는 오디오드라마
"프로젝트 블립A"
죽어가는 별을 구하기 위해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광활한 어둠 속으로 떠난 23인의 에리디언들.
알 수 없는 빛의 공격, 홀로 살아남은 엔지니어.
그리고 수많은 날들 후, 그의 앞에 어느 조그마한 우주선이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