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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HEREi15

움직이면 뭐든 된다. 매일 충만하게

Shanghai, Dailian, Mongol Katılım Haziran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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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뜰+☘️
벼뜰+☘️@ajslajslajsl·
혹시 동일방직을 알아? 알몸 시위와 똥물 테러로 유명한 사건이야. 뭔가 싶지? 1970년대 한국 노동 운동사의 가장 끔찍한 사건. 동일방직에선 여성 노동자들이 두 번의 시위를 벌였어. 하나는 1976년의 일명 '나체 시위'. 70년대 여성 방직공의 생활이 얼마나 열악했는지 알지? 동일방직의 여성 노동자들은 민주 노조를 세우기 위해 모였어. 회사 측에서는 반길 리가 없지. 회사의 탄압에 여성 노동자들은 농성을 시작했고, 경찰의 강제 진압에 맞서기 위해 최후의 수단으로 선택한 게 작업복을 벗고 속옷 차림으로 저항하는 거였어. 순진한 생각이었지. 절박한 마음으로 여자들이 옷을 벗고 있는데 남자 경찰이 오지 않길 바라며 작업복을 벗은 거야. 이 사건은 정말로 남자 경찰들이 손을 못 댔다더라.하는 카더라로도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알몸 상태의 여성 노동자들을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끌어내 연행했어. 실신한 사람도 있고, 다친 사람도 많았어. 그럼에도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싸웠어. 수치심마저 내던지고. 그럼 이 시위로, 과연 민주 노조는 세워졌을까? 끔찍한 사건은 이제 시작이야. 1978년 2월 21일. 동일 방직은 여성 노동자들이 겨우 세운 민주 노조를 무너뜨리기 위해 남성 노동자들을 사주했지. 노조 대의원 선거 투표로 여성 노동자들이 모여 있는 곳에 남성 수십 명이 난입해 폭력을 휘두르기 시작했어. 일명 똥물 테러 사건이야. 남성들은 여성 노동자들에게 미리 준비한 인분을 뿌리고, 눈과 코, 입에 바르고, 심지어 억지로 입을 벌려 입 안에 인분을 밀어 넣어 먹였어. 현장에는 경찰도 있었지만 '노동자끼리의 싸움을 우리가 어떻게 말리냐'고 웃으면서 방관했지. 여성 노동자들은 남성 노동자들이 휘두르는 폭력에 그대로 노출되고, 강제로 인분이 입 안에 넣어지고, '더러운 년들'이라는 조롱을 당하고 있었는데 공권력은 여성들의 그 수모를 웃음거리로 삼았어. 회사는 이 사건을 빌미로 여성 노동자 124명을 해고하고, 명단을 다른 방직 공장에 뿌려 다시는 취업할 수 없게 했어. 해고 노동자들은 명동 성당에 모여 사건의 진상을 알리기 위해 단식 농성을 벌였지. "우리는 똥을 먹고 살 수 없다"고 외치며. 만약 명동 성당 농성이 없었다면 이 사건은 알려지지도 못했을 거야. 동일방직의 여성 노동자들은 스스로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민주 노조를 세우려 했어. 기본적인 인권조차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야. 알몸 시위와 똥물 테러가 알려지면서 70년대 민주화 운동과 노동 운동이 결합하는 계기가 되었고, 8,90년대 노동 운동의 뿌리가 되었어. 똥물을 뒤집어 쓴 그 분들은 명예를 회복했을까? 2018년, 사건 발생 40년 만에 일부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대. 우리는 이런 분들의 땀과 눈물과 온 몸을 내던진 투쟁으로 지금의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거야. 우리 삶의 토대가, 결코 그냥 주어진 게 아니라는 걸 기억하자. 그리고 여성은 언제나 싸워왔고 앞으로도 더 나은 삶을 위해 싸워야 한다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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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라라_LaRa✨
🍒_라라_LaRa✨@_xoxo_xxxxx·
이 판결 자체가 아동 학대 같음 18세까지 아동임 해당 산모는 17세니까 아동 맞음 이미 태어나있는 17세 아동이, 임신을 했고(이 과정도 더 파 봐야 한다고 생각함 과연 정말 본인의 동의 하에 이루어진 임신인지) 그걸 주위 보호자에게 알리지도 못하는 처지에 놓여있었고, 목숨 걸고 하는 출산을 병원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혼자 화장실에서 해야만 했는데, 그 결과 아이마저 숨져버린 상황에 대해 아동을 보호해야 마땅한 국가가 "너 어머니로서의 의무를 하지 않았어"라면서 구속 시키고 처벌하고자 하는 게.......이게 아동 학대가 아니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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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훈@roas_TT

17세 소녀가 집 화장실 변기에서 혼자 아이를 낳았다. 가족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지 못했고, 남자친구의 도움도 받지 못했다고 한다. 갑작스러운 출산 직후의 충격 속에서 갓 태어난 아기는 변기에 빠졌고, 그대로 숨졌다. 수원지법은 이 소녀에게 아동학대치사로 장기 2년 6월, 단기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판결문은 소녀의 상황을 비교적 정확히 적시한다. “가족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지 못해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고, 남자친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출산했다”고. 재판부가 인정한 사실관계만 봐도 이렇다. 17세가 임신 사실을 가족에게 말할 수 없었고, 임신시킨 남자는 곁에 없었으며, 학교도 의료 시스템도 어떤 공적 안전망도 이 임신을 포착하지 못했다. 그런데 재판부의 결론은 “어머니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였다. 혼자 변기에서 출산한 17세에게 어머니의 의무를 묻고 실형을 선고했다. 임신시킨 남성에게 묻는 책임은 없었다. 임신한 청소년을 어디로도 보내지 못한 사회에 묻는 책임도 없었다. 책임은 가장 어리고 가장 무력했던 사람에게 집중됐다. 이 판결은 한국 사법부가 누구에게 관대하고 누구에게 엄격한지 다시 한 번 보여준다. “앞날이 창창하다”며 성폭력 가해자에게 집행유예를 내주고, 음주운전 사망사고에 솜방망이를 휘두르고, 인종 혐오 폭행에 “폭행 정도가 중하지 않다”고 판시하던 사법부가, 이번에는 17세 소녀의 ‘앞날’을 한 줄도 언급하지 않고 법정구속했다. 영국의 Infanticide Act 1938처럼 출산 직후의 정신적, 사회적 위기를 반영해 별도 죄명으로 분리해 감경하는 입법례가 존재한다. 더 근본적으로 임신한 청소년이 가족과 학교를 거치지 않고도 의료, 상담, 주거에 접근할 수 있는 보호출산제의 실효적 작동, 그리고 임신에 책임 있는 남성 파트너에 대한 법적 책임 부과가 함께 가야 한다. 임신을 알릴 곳이 없었던 17세의 9개월, 그를 끝내 발견하지 못한 모든 시스템, “어머니로서의 의무”라는 말을 17세에게 들이미는 사법의 양심까지 책임이 있다.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라고 했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그 9개월 동안, 이 17세 청소년의 생명과 존엄은 누구에게 소중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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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김민주@kimminju_10·
제보) 엄마, 여동생, 누나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사진촬영을 한 다음. 2000명의 사람들에게 엄마 여동생 능욕을 부탁하는 한국남자^^ 집에 남혈육이 있다면 자나깨나 조심하세요 한국남자는 가족부터 조심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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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달
햇달@haeesdal·
본인 아들 학폭 두둔하 며 키우다 몇 년 뒤 본인이 맞고 살게 된 부모 학교에서 애들 패고 다닐 땐 우리 애 마음 아무도 몰라줘 하더니 지가 타겟 되니까 아이가 너무 싫다 이러고 있네 9살인데 생일 분리조치 되고 싶다고 하는거도 책임감없음 지가 그렇게 키워놓고 어디에 폭탄을 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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ᴄʜᴀᴘᴇᴇ
ᴄʜᴀᴘᴇᴇ@CHAPEE_OV·
어른들이 젊은 여성에게 결혼을 강요하면서 ‘나중에 아프면 돌봐줄 남편이 있어야지~’ 라고 말하자 대답이 ‘아픈 몸을 이끌고 남편 밥 차려줘야할 거 같은데요.‘ 라니까 모두 ’이자식, 너무 많은걸 알고있군..‘ 하는 얼굴이었단 썰이 있었음… 실제로 아내가 암에 걸렸을 때 배우자 이혼률도 높음
めろこ@merogattem99

抗がん剤で1番しんどい時に彼氏に別れを告げられて以来恋愛とか結婚に対して無の感情にな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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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happyday
hellohappyday@NOWHEREi15·
데뷔 코앞 돌연 잠적…일본인 아이돌 연습생 출국정지 [MBN 뉴스센터] youtu.be/U3TROazCXxk?si… 이게 연습생이 도망간건지 소속사가 사람하나 잡는건지도 모르면서 일방적인 얘기만 듣고 이런 보도를 한 사안인지 모르겠네 기자놈들이 어디서 술한잔 얻어먹고 보도하는거 같이 보이네 내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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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
@dewiiiit·
지인이 졸업하고 나서 남자 동기한테서 오랜만에 연락이 왔는데, 다짜고짜 하는 말이 "너 이제 3N살인데 기분이 어때?" ㅇㅈㄹ (본인도 동갑임) 이게 그냥 가볍게 하는 말이 아니라 평소 하는 언행이랑 행실을 보면, 말 뜻이 너 3n살인데 지금까지 뭐 제대로 했냐는 질문이었다고 함... 그래서 원래 자랑 안 하는 친구인데 최근에 벤츠 뽑았다고 ^^ (진짜로 뽑음) 너는 뭐하고 사냐고 질문하니까. 몇 마디 하다가 조용히 사라짐.
부랄냥돼머리@giyommigirl

남자들 여자 나이정병 만드는거 개잘함 내 아는분 25살인데 남자 만날 생각 없다고 하니까 30대 후반 남자 상사가 계속 너 곧 잇으면 서른이야~ 지금은 어려서 그렇지 서른되면 만날 남자 없어서 조급해진다 ~ ㅇㅈㄹ하면서 계속 나이로 까내렷는데 알고보니까 그분 좋아해서 일부러 그런거엿음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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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랄냥돼머리
부랄냥돼머리@giyommigirl·
남자들 여자 나이정병 만드는거 개잘함 내 아는분 25살인데 남자 만날 생각 없다고 하니까 30대 후반 남자 상사가 계속 너 곧 잇으면 서른이야~ 지금은 어려서 그렇지 서른되면 만날 남자 없어서 조급해진다 ~ ㅇㅈㄹ하면서 계속 나이로 까내렷는데 알고보니까 그분 좋아해서 일부러 그런거엿음 ㅁㅊ
𝙉 엔@byeolil2

남자들은 정말 여자 꺾고 찍어누르기에 진심임 내가 경력쌓은다음 미국가서 폭넓은 선택지를 가지고싶다 하면 여자: 좋은 생각이다 나도 가고싶다 남자: 힘들텐데? 한국이 제일 살기 좋음 이런 레파토리임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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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minus1.𝕏 🛫
peaceminus1.𝕏 🛫@JordanCurry230·
??? 노동은 공산주의식 단어라서 어쩌고 저쩌고 실제 공산주의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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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지 않는 소리
참지 않는 소리@Soridontdothat·
예전에 구하라가 전남친한테 불법촬영 피해받았을때 생각난다.오덕식 판사가 굳이 피해받은 영상 보자고해서 구하라 정신적으로 엄청 크게 쇼크받았었지..어른도 감당하기 힘든데 애한테 시키라고?
홈캠과외교사공론화@taigeo04

영상을 다 공개하라는 미친사람들이 있는데, 그걸 방송사에서도 내보내지못하는 이유가 있는겁니다. 피해자가 당하는모습이 전부나오는데 그걸 공개하라고요? 자신의 재미를 위해서 정신까지 팔아먹으신겁니까? 미친놈들은 차단합니다 어떻게 그딴소리를 하는건 죄다 남자분들이신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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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쓰
햇님쓰@sususu123123123·
욕조에서 3살 딸이 죽어가게 두고 담배 사러 나간 아버지는 집행유예고 17세 미성년자가 어떤 보호 받지 못하고 화장실에서 출산하는 고초를 겪고도 아기가 죽었으니 실형이야? 나라 꼬라지 ㄹㅈㄷ
박태훈@roas_TT

17세 소녀가 집 화장실 변기에서 혼자 아이를 낳았다. 가족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지 못했고, 남자친구의 도움도 받지 못했다고 한다. 갑작스러운 출산 직후의 충격 속에서 갓 태어난 아기는 변기에 빠졌고, 그대로 숨졌다. 수원지법은 이 소녀에게 아동학대치사로 장기 2년 6월, 단기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판결문은 소녀의 상황을 비교적 정확히 적시한다. “가족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지 못해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고, 남자친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출산했다”고. 재판부가 인정한 사실관계만 봐도 이렇다. 17세가 임신 사실을 가족에게 말할 수 없었고, 임신시킨 남자는 곁에 없었으며, 학교도 의료 시스템도 어떤 공적 안전망도 이 임신을 포착하지 못했다. 그런데 재판부의 결론은 “어머니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였다. 혼자 변기에서 출산한 17세에게 어머니의 의무를 묻고 실형을 선고했다. 임신시킨 남성에게 묻는 책임은 없었다. 임신한 청소년을 어디로도 보내지 못한 사회에 묻는 책임도 없었다. 책임은 가장 어리고 가장 무력했던 사람에게 집중됐다. 이 판결은 한국 사법부가 누구에게 관대하고 누구에게 엄격한지 다시 한 번 보여준다. “앞날이 창창하다”며 성폭력 가해자에게 집행유예를 내주고, 음주운전 사망사고에 솜방망이를 휘두르고, 인종 혐오 폭행에 “폭행 정도가 중하지 않다”고 판시하던 사법부가, 이번에는 17세 소녀의 ‘앞날’을 한 줄도 언급하지 않고 법정구속했다. 영국의 Infanticide Act 1938처럼 출산 직후의 정신적, 사회적 위기를 반영해 별도 죄명으로 분리해 감경하는 입법례가 존재한다. 더 근본적으로 임신한 청소년이 가족과 학교를 거치지 않고도 의료, 상담, 주거에 접근할 수 있는 보호출산제의 실효적 작동, 그리고 임신에 책임 있는 남성 파트너에 대한 법적 책임 부과가 함께 가야 한다. 임신을 알릴 곳이 없었던 17세의 9개월, 그를 끝내 발견하지 못한 모든 시스템, “어머니로서의 의무”라는 말을 17세에게 들이미는 사법의 양심까지 책임이 있다.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라고 했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그 9개월 동안, 이 17세 청소년의 생명과 존엄은 누구에게 소중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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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happyday@NOWHEREi15·
17세에 애를 낳은 여자애는 “엄마”고, 의무를 다하지 못해 징역형인데 무책임한 아빠는 “남자친구”로 불러주고 아무런 책임도 안지네.
박태훈@roas_TT

17세 소녀가 집 화장실 변기에서 혼자 아이를 낳았다. 가족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지 못했고, 남자친구의 도움도 받지 못했다고 한다. 갑작스러운 출산 직후의 충격 속에서 갓 태어난 아기는 변기에 빠졌고, 그대로 숨졌다. 수원지법은 이 소녀에게 아동학대치사로 장기 2년 6월, 단기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판결문은 소녀의 상황을 비교적 정확히 적시한다. “가족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지 못해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고, 남자친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출산했다”고. 재판부가 인정한 사실관계만 봐도 이렇다. 17세가 임신 사실을 가족에게 말할 수 없었고, 임신시킨 남자는 곁에 없었으며, 학교도 의료 시스템도 어떤 공적 안전망도 이 임신을 포착하지 못했다. 그런데 재판부의 결론은 “어머니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였다. 혼자 변기에서 출산한 17세에게 어머니의 의무를 묻고 실형을 선고했다. 임신시킨 남성에게 묻는 책임은 없었다. 임신한 청소년을 어디로도 보내지 못한 사회에 묻는 책임도 없었다. 책임은 가장 어리고 가장 무력했던 사람에게 집중됐다. 이 판결은 한국 사법부가 누구에게 관대하고 누구에게 엄격한지 다시 한 번 보여준다. “앞날이 창창하다”며 성폭력 가해자에게 집행유예를 내주고, 음주운전 사망사고에 솜방망이를 휘두르고, 인종 혐오 폭행에 “폭행 정도가 중하지 않다”고 판시하던 사법부가, 이번에는 17세 소녀의 ‘앞날’을 한 줄도 언급하지 않고 법정구속했다. 영국의 Infanticide Act 1938처럼 출산 직후의 정신적, 사회적 위기를 반영해 별도 죄명으로 분리해 감경하는 입법례가 존재한다. 더 근본적으로 임신한 청소년이 가족과 학교를 거치지 않고도 의료, 상담, 주거에 접근할 수 있는 보호출산제의 실효적 작동, 그리고 임신에 책임 있는 남성 파트너에 대한 법적 책임 부과가 함께 가야 한다. 임신을 알릴 곳이 없었던 17세의 9개월, 그를 끝내 발견하지 못한 모든 시스템, “어머니로서의 의무”라는 말을 17세에게 들이미는 사법의 양심까지 책임이 있다.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라고 했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그 9개월 동안, 이 17세 청소년의 생명과 존엄은 누구에게 소중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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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훈
박태훈@roas_TT·
17세 소녀가 집 화장실 변기에서 혼자 아이를 낳았다. 가족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지 못했고, 남자친구의 도움도 받지 못했다고 한다. 갑작스러운 출산 직후의 충격 속에서 갓 태어난 아기는 변기에 빠졌고, 그대로 숨졌다. 수원지법은 이 소녀에게 아동학대치사로 장기 2년 6월, 단기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판결문은 소녀의 상황을 비교적 정확히 적시한다. “가족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지 못해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고, 남자친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출산했다”고. 재판부가 인정한 사실관계만 봐도 이렇다. 17세가 임신 사실을 가족에게 말할 수 없었고, 임신시킨 남자는 곁에 없었으며, 학교도 의료 시스템도 어떤 공적 안전망도 이 임신을 포착하지 못했다. 그런데 재판부의 결론은 “어머니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였다. 혼자 변기에서 출산한 17세에게 어머니의 의무를 묻고 실형을 선고했다. 임신시킨 남성에게 묻는 책임은 없었다. 임신한 청소년을 어디로도 보내지 못한 사회에 묻는 책임도 없었다. 책임은 가장 어리고 가장 무력했던 사람에게 집중됐다. 이 판결은 한국 사법부가 누구에게 관대하고 누구에게 엄격한지 다시 한 번 보여준다. “앞날이 창창하다”며 성폭력 가해자에게 집행유예를 내주고, 음주운전 사망사고에 솜방망이를 휘두르고, 인종 혐오 폭행에 “폭행 정도가 중하지 않다”고 판시하던 사법부가, 이번에는 17세 소녀의 ‘앞날’을 한 줄도 언급하지 않고 법정구속했다. 영국의 Infanticide Act 1938처럼 출산 직후의 정신적, 사회적 위기를 반영해 별도 죄명으로 분리해 감경하는 입법례가 존재한다. 더 근본적으로 임신한 청소년이 가족과 학교를 거치지 않고도 의료, 상담, 주거에 접근할 수 있는 보호출산제의 실효적 작동, 그리고 임신에 책임 있는 남성 파트너에 대한 법적 책임 부과가 함께 가야 한다. 임신을 알릴 곳이 없었던 17세의 9개월, 그를 끝내 발견하지 못한 모든 시스템, “어머니로서의 의무”라는 말을 17세에게 들이미는 사법의 양심까지 책임이 있다.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라고 했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그 9개월 동안, 이 17세 청소년의 생명과 존엄은 누구에게 소중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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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happyday@NOWHEREi15·
"작은 혼례라 초대 못 해. 마음만 주시길"..아들 '가짜 청첩장' 뿌린 교장 youtu.be/OX0mF7bpbQU?si… 이혼 후 아내와 아들과 전혀 연락하고 지내지 않아, 아들이 작년에 결혼한걸 몰랐대. 결혼한걸 알고 가짜 청첩장 뿌린거래 청첩에 나온 신부측 계좌는 없는 계좌래 이런 인간이 교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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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치
미미치@matchasogeum·
빵빵이가 절대로 유행해선 안되는 이유 1. 빵빵이 여주인공 이름 “김옥지” 발음은 “기모찌”로, 일본 AV에서 여성이 “기분 좋다”고 할 때 대사와 발음이 동일함 2. 여성에게 가해지는 폭력을 커플 사이의 흔한 일로 만듦 3. 그외 도무지 정상적이라고 볼 수 없는 것들이 무해한 듯 만화로 그려지는데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일반 성인들에게도 왜곡된 성인지감수성을 심어줌 4. ㅈㄴ 못생겼음
옹새👨🏻‍🌾@Ong_sae319

요즘 빵빵이 인기 식었음....? 근데 유튜브 보니까 아닌거 같기도 하고... 한달전에 올라왔는데 조회수들 미쳤음 근데 진짜 개인적으로 빵빵이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결이 안맞았음.. 너무나... 근데 얘가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일본 여성들아.. 진짜 얘가 인기가 많아요? 진짜로? 리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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