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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의 하얀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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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den__Me1 응, 배척하진 않아.
여기는 지식을 탐구하는 곳이니까.
너의 할 일을 하렴.
각자 해야 할 일을 해야할 때라는 것을 명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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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idaS2_ " 아카데미는 낯선 외부인을 배척하진 않는군요. "
많은 의문이 드는 순간이다. 어째서 이 소녀에게서 학원장의 모습이 떠오르는 걸까? 부터 시작해 방금 전,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이 모든 순간들을 그저 단순한 우연으로 치부해야만 할지.
그나저나, 이 소녀를 앞으로는 어떻게 불러야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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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idaS2_
" ...여긴. "
울창한 숲을 넘어, 문득 두 눈에 비춰지는 것은 커다란 성이였다. 이곳에 오기까지 아기자기한 버섯들이라던가 각종 마물들 마지막으로, 도적 떼들로 보이는 무리들과도 마주쳤었으나 직접적인 무력의 충돌은 피하는 것을 택하며 결국 이곳, 정선궁 근처까지 다다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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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idaS2_ " 의뢰를 받고, 일을 한다라... 분명 모험가 길드라고 했던가요. 잘은 모르겠지만 그런 말을 이전에 어렴풋이 들었었던 기억이 문득 떠오르는 것 같네요. 하지만 지금의 저는 외부인에 지나지 않는데 과연 도서관에 발을 들여도 될지. "
지혜의 나라의 지식을 감히 외부인이 함부로 감상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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