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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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l_Ya

너의 이야기를 쓰려던 건 아니었는데

Katılım Şubat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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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야@Seol_Ya·
“친절하게 대하라. 만나는 모든 이들이 힘든 전투에서 투쟁하고 있으므로.”라는 플라톤의 말처럼. 그래도 삶은 따스함에 손 잡혀 일어나고 작은 친절에 기대며 일구는 것.그러니 다시 한번 이 멀티버스 속 가장 초라한 나일지라도 남에게 다정하게, 나에겐 더욱 따스하게. #에브리씽에브리웨어올앳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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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야@Seol_Ya·
선생님 : 다음 진료땐 결혼 하고 와 나: 에이 선생님. 결혼, 그거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는거죠. 그것보다 저 육개월 뒤에 오는데요? 시간부터 무린데. 선생님: 살다보니 가능해 허허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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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야@Seol_Ya·
아니 에르노를 너무 사랑하여 그의 글쓰기를 그대로 모방한 전 연인, 필립 빌랭. 에르노는 과거를 둘러매고 담담하게 더 큰 무대 앞으로, 떠난 그를 덮어쓴 필립은 커튼 밖으로 사라졌다. 같아지려 해도 같을 수 없다. 글도 사랑도. 수상 소식을 듣는 필립의 얼굴을 상상해본다. 도대체 사랑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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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야@Seol_Ya·
아침 점심 저녁 잘 챙겨 먹고, 빗소리가 좋아, 비 오는 광경을 종일 지켜봤는데도 해골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제 다른 게 더 무서운 어른 앞에 나타나봤자 재미도 없을 테지. 최근 나도 재미를 찾아다니는 중인데. 너랑 나랑 비슷한 부분이 있구나. 그나저나 요즘도 이 동요를 아는 아이들이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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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야@Seol_Ya·
아직 버티고 있는 못난이 참외 한박스를 샀다. 기를 쓰고 태어난 아마 이 계절 마지막 참외. 남아있는 여름이 물 빠진 맛이라도, 그러면 또 어때. 맹맹해도 삶인걸. 그러다 단 녀석이 하나둘 섞여 있으면 그건 또 얼마나 기쁠까. 원래 김밥도 계절도 꽁다리 맛이 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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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야@Seol_Ya·
책에도 적었지만, 원석을 좋아했다. S급, A급 원석을 서랍 가득 모으기도 했다. 여하간 집안을 뒤엎다가 발견한 사랑에 좋은 팔찌. 전체 자연석으로 사랑에 관한 광물은 전부 꿰어 넣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어울리지 않지만, 괜히 예쁘네. 오늘은 만든 팔찌중 꽃과 원피스가 잘 어울리는 녀석들로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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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야@Seol_Ya·
그리고 이 밤, 나는 시방 한 마리 짐승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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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야@Seol_Ya·
여름, 복숭아의 신과 너그러운 언니들이 자취생을 사랑하시어, 떨어짐 없이 과실을 채워주시니. 더운 날, 복숭아 마를 일 없다 하더라. 방구석 소심 구들쟁이는..복숭아의 천국... 여기가 천도(天桃) 인가, 그럼 손오공은 언제 오나, 아니 내가 손오공인가. 삼장법사 불러달라...울고 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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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야@Seol_Ya·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에 등장한 튜튜 드레스. 하아. 발레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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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야@Seol_Ya·
눈물막이 생긴 것처럼 뿌연 맘 끔벅이며 하루를 보냈지. 이 밤, 헤아리는 것이 빗소린지. 이루지 못한 날들의 숫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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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야@Seol_Ya·
자책이 가라앉았다가 솟구쳤다가 다시 사그라들었다가 들쑥날쑥한 날. 사진첩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아니. 마트가서 탱크보이를 사오긴 했는데…언제 이런 걸 찍었지. 무의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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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야@Seol_Ya·
18세에 쓴 (연애)소설들. 이걸 어쩐다… 할머니가 되기 전엔 꼭 처분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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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야@Seol_Ya·
@Garoad 원영님! 진짜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고 있죠? 제 책을 사주시다니! 정말 고마워요!!!즐겁게 읽어주시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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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Won-Young
Son Won-Young@Garoad·
@Seol_Ya 전자책을 기다릴까 하다 주문했습니다 잘 읽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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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야@Seol_Ya·
혹여 누군가를 만난다면 네가 흡수된 내가 새로 만날 그에게 나를 떼어줄게. 새로운 사람을 너만큼 사랑하게 될진 모르지만 너와는 다른 모습으로 사랑할게. 그동안 고마웠어. 진심으로. 📙윤설야, 『너의 이야기를 쓰려던 건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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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야@Seol_Ya·
신비로운 일들은 모두 문 밖에 있는 줄만 알았지. 과연 그랬을까. 사진첩에서 발견한 사울레이터 전시회 문구. 야야 그거 아냐. 너 아직 멀었어 라고 누군가 말해주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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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야@Seol_Ya·
생방이니 사연도 많이 남겨주시고요. 자세한 얘기는 방송 끝나고 조금 더. :) 반가운 얼굴들과 인사 나누고 열심히 뚝딱거리다 오겠습니다.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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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야
윤설야@Seol_Ya·
내일 오전 (7/23토) 11시, TBS FM <함춘호의 포크송>에 출연합니다. 제 책 얘기를 하게 될 것 같아요. 혹시 그 시간 이동 중이시거나, 제 글의 뒷얘기(?)가 궁금하신 분들. 포근 따스한 함쌤의 팬이신 분들은 편히 들어주세요. FM 95.1 혹은 유튜브로도 시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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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야
윤설야@Seol_Ya·
언젠가 만날 그때, 누구보다 반갑게 인사해요, 우리. + 너의 이야기를 쓰려던 건 아니었는데, 제 책은 이제 모험을 시작했어요. 곧 받아보실 수 있고요. 편안하게 그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매장 입고는 이번 주 내로. 온라인 구매하시는 분들껜 예쁜 한정 엽서 세트가 함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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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야@Seol_Ya·
그러다 보니 오랜 시간 눈을 맞추지 못한 소중한 얼굴들과,화면 너머 당신의 안부가 궁금해지네요. 건강하세요. 건강해 주세요. 바라는 건, 무엇보다 당신의 평온이에요.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소중히 안아주시고, 우리의 여름, 이 빛이 퇴색되지 않도록 슬픔이 와락 닥쳐올 때도 자신을 잘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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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야@Seol_Ya·
올해 여름, 온갖 어지럽고 행복하고 슬픈 일들로 하루가 핑핑 돌아갑니다. 오랜만에 연락하고 만난 반가운 사람들과 새롭게 알게 된 귀한 분들과, 한결같이 곁을 내주는 친구들과 축하를 건네는 인연, 인연들 사이에서, 행복하기도 하고 잘해야겠단 다짐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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