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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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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n
@Termidor1973
느리게 가도 원칙, 돌아가도 원칙, 힘든 시간을 견디며 나가도 원칙. 원칙은 처음부터 중심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해야만 한다. 커지고 강해질수록 원칙은 더 쉽고 빠르게 잊혀지고 외면당한다. 원칙을 외면하는 곳에 이해찬과 이재명이 피어난다.
Katılım Eylül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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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zlandju @jvoice10jmove13 더럽다 하여 피해야 할 대상과 확산될 더러움을 대하는 태도와 방법론은 구분되어야 합니다.
내가 물들어 부끄러워질 대상은 피해가도 되나, 눈을 감으면 더러움이 세상을 더 더럽힐 대상에 대해선 더러움에 맞설 용기가 필요하지요.
민주주의에선 자연인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용기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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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지인 한 분이 지난 한차례에 이어 또 다시 점잖은 훈계를 남겼다. 내가 이재명과 그 수족들을 조롱하는 글을 가끔 올리니, "품격이 없다. 굳이 저들과 똑같은 수준으로 엮일 필요가 있느냐"는 애정 어린 지적이었다. 잠시 고민하다 지난번엔 묵묵히 글을 내렸으나, 이번만큼은 조용히 나의 변(辯)을 적어두려 한다.
나는 글의 용도가 단일하다고 믿지 않는다. 법리와 팩트를 다툴 때는 서늘하고 건조한 논리가 필요하지만, 때로는 우리가 지금 얼마나 같잖은 것들에 의해 일상을 저당 잡히고 스트레스를 받는지 환기시키는 날 선 조롱도 분명히 필요하다 느낀다.
물론 일상적인 인간관계에서 타인의 신체적 특징을 희화화하는 것은 금기이자 인성의 문제다. 나 역시 동의한다. 그러나 그 대상이 대중 앞에 선 권력자라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자신의 작은 키를 있는 그대로 드러낼 자신감이 없어 기괴하게 높은 구두에 탑승해 눈속임을 하는 자. 우리가 비웃는 것은 그의 물리적 신장이 아니라, 그 얄팍한 깔창 높이만큼 솟아오른 허영과 기만이다.
그가 앉힌 국방부 장관도 마찬가지다. 체구는 작더라도 군에서 단단하게 쌓은 경륜으로 군을 호령하는 참군인이었다면, 감히 누가 그를 깎아내리겠는가. 고작 방위 출신이 국방의 수장 자리에 앉아, 평생을 군에 바친 장성들을 지휘하려 드는 그 기막힌 촌극. 영(令)이 선다면 그것이 오히려 기적이다. 조롱의 과녁은 그의 키가 아니라, 자격 없는 자가 완장을 찼을 때 벌어지는 국가적 코미디를 향해 있다.
이재명을 향한 이른바 '떡볶이'와 여배우 총각 사칭 스캔들 조롱 역시 정확히 같은 궤를 달린다. 누군가는 가십이라 혀를 차겠지만, 이미 과거에 '검사 사칭'으로 떳떳하게 전과를 올린 이력이 있는 분이다. 그러니 '총각 사칭' 역시 대중의 입장에서는 꽤나 신뢰가 가는 합리적 추론이 아닌가. 이 모든 조롱과 의심이 억울하다면, 애초에 전과 없이 깨끗한 궤적의 삶을 바탕으로 정치를 했어야 마땅하다.
나 스스로도 본디 유쾌함을 잃고 싶지 않은 사람이다. 매일같이 무거운 논리와 정론의 틀에 갇혀 분노의 동어반복을 하다 보면, 글을 쓰는 자의 사유마저 그 좁고 딱딱한 감옥에 매몰되고 만다. 짧고 강렬한 풍자는 나 자신에게, 그리고 같은 스트레스로 팍팍한 일상을 견디는 이들에게 건네는 '피식' 웃음이자 숨통을 틔우는 환기구다.
더불어, 나의 점잖은 이웃들이 광기 어린 좌파들의 쌍욕과 막무가내식 조롱에 무방비로 당하는 것을 볼 때마다 묘한 부채감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분의 포스팅에 난입해 난장판을 만들까 저어되고, 흙탕물 싸움에 끼어들지 못해 속앓이하는 그 분들에게, 저 비루한 폭력에 맞설 작고 날카로운 유머라는 무기 하나쯤은 쥐여주고 싶은 마음도 분명히 있다.
정치인들은 틈만 나면 스스로를 국민의 '머슴'이라 부른다. 그들이 챙겨가는 과도한 세경과 무소불위의 특권을 생각하면, 주권자들이 던지는 이 정도의 유머와 조롱쯤은 넉넉한 노동의 대가로 감내해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가 촌철살인의 풍자로 그들을 모욕하는 것보다, 그들이 저열한 정치와 위선으로 우리의 일상과 지능을 모욕하는 것이 백만 배는 더 끔찍하고 폭력적이다. 완벽한 중립과 품격을 따지며 고상하게 뒷짐을 지기엔, 저들이 망쳐놓은 이 세상이 이미 너무도 저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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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이 선을 넘었다.
스타벅스가 대용량 텀블러 프로모션에 '탱크(Tank)'라는 단어를 썼을 때, 좌파 진영은 눈에 핏발을 세웠다. 5.18 계엄군의 탱크를 연상시킨다며 기업 총수를 사상범으로 몰아 인민재판을 벌이고, 기어이 고개를 숙이게 만들었다.
그런데 정작 자신들의 앞마당인 팟캐스트 '매불쇼'에서는 참으로 엽기적인 망언이 튀어나왔다. 진행자 최욱이 좌파를 지지하지 않는 2030 세대를 향해 대놓고 "전두환 식으로 온라인상의 탱크로 밀어버려야 한다"고 핏대를 세운 것이다.
우연히 겹친 평범한 영단어에는 '역사 조롱'이라며 관심법을 들이대던 자들이, 대놓고 전두환의 탱크를 소환해 청년들을 뭉개버리자고 선동에는 과연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이 희비극의 절정은 이 망언이 터진 방송이 다름 아닌 '5.18 민주화운동 전야제' 무대에 비호를 받았던 매불쑈라는 점이다.
스타벅스를 향해 불매운동을 외치던 그 숭고한 도덕주의자들이 과연 매불쇼의 마이크를 끄기 위해 나설까. 나는 결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으리라 단언한다. '맥락'을 보라라던가 '온라인상'이라 핑계를 대주겠지. 아니 애초에 스스로 나서서 불매할 수준의 이성이면 매불쑈따위를 참으며 볼 수 없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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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midor1973 아, 경기도였군요. 저도 그랬다면 투표했을겁니다. 오래전 그 누구더라? 미안하다! 드립 고승덕 떨구기 위해 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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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교육감은 기권했다. 아무 이해관계가 없고 잘 알지도 못하는데 투표하는 자체가 잘못 같아서.
INTP🍔고양이 키우는 정쌤@wonnney
교육감을 선거로 뽑는다는 어처구니 없는 발상은 대체 누가 한걸까? 그리고 왜 국민들에게 허락도 안받고 갑자기 직선제로 바꿔버린걸까? 교육감을 선거로 뽑고 싶으면, 학생과 학부모들과 공교육 종사자들만을 유권자로 하는게 옳잖아? 아무관계 없는 사람들까지 참여하게 만든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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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문재인을 논평합니다.
"부끄러운 침묵이 길어질수록 부끄러움의 깊이는 체적이 되어 한없이 무거워진다."
Lynn@Termidor1973
문재인을 논평한다. "동조보다 부끄러운 침묵" #63부정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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