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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la8T
$TSLA 약 1100주, 수도권 다주택 투자자, 삼성전자 SW로 일하는중


트위터에서 싸우는 바이탈 의사랑 스레드레서 춤추는 미용의사 비교해달랬더니 이렇게 나옴 ㅋㅋ 왼쪽 싸우는 문구 하나도 구체적으로 지시 안했는데 저렇게 나옴 개웃김
인류가 처음 겪는 일들을 계속 보게 될것. 개인/기업은 핵무기를 만들고 가질수 없지만, AGI는 가질 수 있다. 그것이 국가와 충돌하는건 필연적. 지금 보는 사태는 그저 전조일뿐.





SpaceX, 일론머스크 성과보상안 이사회 승인 보상안 1 : Class B 2억주 - 시가총액 $7.5T - 화성 100만명 영구식민지 보상안 2 : Class B 6,040만주 - 시가총액 : 미공개 - 우주데이터센터 100TGW 운영 cf. 일론 현재 지분가치는 42% / 의결권 79% 보유 cf. Class B는 Class A의 10배 의결권을 가짐 $TSLA reuters.com/sustainability…




3 days rule 월가에 삼일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첫날은 놀라고, 둘째 날은 해석하며, 셋째 날에 판결한다. 짧은 말이지만, 주가가 어떻게 속내를 드러내는지 일러준다. 어제는 첫날이었다. 테슬라의 매출은 223억 달러로 늘었고, 주당 순익은 0.41달러, 곳간에는 현금이 447억 달러 담겨 있었다. 숫자만 보면 모자랄 것이 없다. 그런데 종가는 3.5퍼센트 내렸다. 머스크가 어닝콜에서 HW3 차량의 한계를 솔직히 인정했고, 올해 설비투자가 25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 말했다. 첫날의 놀람이었다. 오늘 밤은 둘째 날이다. 방향을 정하는 밤이 아니라, 어제를 다시 읽는 밤이다. 같은 말을 두고 어떤 이는 비용이 무겁다 읽고, 어떤 이는 씨앗이 많다 읽는다. 해석은 여러 갈래로 갈리고, 가격은 그 갈래들 사이에서 가만히 떨린다. 내가 눈여겨보는 자리는 셋이다. 368달러 아래는 첫날의 실망이 굳어지는 자리, 385달러 부근은 어제의 고점이 시험받는 자리, 388달러 위는 해석이 한쪽으로 기울었다는 신호다. 오늘 밤이 어느 자리에서 닫히느냐에 따라 셋째 날의 낯빛이 달라진다. 내 눈에 어리는 저녁은 이렇다. 장이 열리면 375달러 어림에서 숨을 고르고, 오후로 갈수록 380달러 쪽으로 걸음이 옮겨진다. 종가는 그 어름에 놓인다. 385달러는 처음부터 넘지 못한다. 그리고 월요일, 셋째 날이 온다. 월요일은 368달러를 한 번 더 더듬어보고, 그 자리가 버텨주면 시장은 조용히 위쪽을 본다. 삼일의 법칙이 가르치는 것은 단순하다. 첫날의 가격을 믿지 말 것, 둘째 날의 반등을 탓하지 말 것, 셋째 날까지 기다릴 것. 주주에게 필요한 덕목은 예측이 아니라 호흡이다. 어제의 11달러는 잃은 값이 아니라, 사흘 뒤를 사기 위해 치른 값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