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 질문을 남겨주시던 곳을 정리했어요. 잦은 오류로 모든 분께 답을 드리지 못 해 죄송합니다. 그리고 습관처럼 부재를 사과 하는 것으로 불편을 드렸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만 다른 곳으로 연락을 원하는 분들이 계셔서 주소를 남겨둡니다. asked.kr/always1017
안녕하세요. 장그래입니다. 좋은 밤 보내고 계신가요? 오며가며 들려주시는 안부들은 빠짐없이 잘 읽고 있습니다. 다만 며칠 전 부터 메시지도 멘션도 뜨지 않고 계속 로딩 상태만 지속 되고 있어서요. 부러 확인하지 않는 건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혹시 기다리실까봐요.
대대적인 폭우가 예상 되는 밤입니다. 걱정이 돼서 들렸어요. 제가 있는 곳은 벌써부터 창문을 때리는 빗소리가 거셉니다. 창문 꼭 닫으시고, 너무 춥지 않게 주무세요. 오며가며 다니시는 길도 꼭 천천히 주변 살피셔서 안전하게 다녀오시고 평온한 밤이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 저는 지나가는 말로라도 매일 이 자리를 지킨다고 할 수 없지만 언제나 이 곳에 고이 두고 가는 마음만큼은 그대로입니다. 만우절이라고 속이는 말만 할 수는 없죠. 언제나, 매일, 매순간 행복하실 순 없겠지만 최대한 많은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요. 슬프지 마세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장그래입니다. 잘 지내고 계신가요? 흐드러지게 핀 벚꽃 덕분인지 유난히 따스한 햇살 때문인지 마주하는 얼굴들에 웃음이 가득해 괜히 마음이 간질간질한 요즘입니다. 하지만 혹시라도요, 쾌청하고 맑은 날씨에 외려 마음이 힘들고 슬프실수도 있으니 한 켠으론 걱정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밤 보내고 계신가요? 추운 날씨에 염려와 걱정을 담아 보내던 인사가 낯설게 느껴집니다. 많은 말들을 썼다가 지우게 되는 이유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흔한 말에 기대고 싶은 마음 때문일까요. 어쩌면 손꼽아 기다리는, 따뜻하고 포근한 날씨가 그리 반갑지 않을수도 있겠습니다.
2022년 각자 자리에서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가올 새해에는 조금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하지만 자신만의 바둑을 좀 더 치열하게 둘 수 있는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자주 뵐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몸도 마음도 부디 건강하시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한 해 마무리 잘 하고 계신가요?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드디어 저물어갑니다. 여러분들의 2022년은 어떠셨나요? 야속하게도 모든 걸 기억할 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좋았던 날도 슬펐던 날도 우울했던 날도 기뻤던 날도 있으셨을거라 지레 짐작 해 봅니다. 저는 올해도 역시 여러분 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