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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가 흥하는 와중... 베이프에 꽂혀 버림 유니크하고 힙한데 하나만 입어도 포인트 되고 너무너무 예쁨...🥺🩷

말끝마다 “이런거 남친이랑 해야하는데”하는 친구 진짜 실존하네요…. 1년에 2번정도 만나던 친구 있는데 첨에는 데이트할 때 먹거나 찍어~ 했는데 먹을때나 장소갈 때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말하던게 이건가 싶기도하고?!!!

패션은 20년 주기로 온다고 하잔슴 예전엔 2000년대는 패션의 암흑기다 절대 안된다!!! 했엇는데 요듬은 좀 재해석하면 예쁠 거 같애 이번 트렌드도 컬러의 해방이라잖아


오늘 가정방문을 많이 다니면서 레이디들에게 궁금한 게 생겼어. 다들 페미니즘이라는 걸 처음 인식하게 된 계기가 뭐야? 나는 대학교 새내기때 교수님이랑 선배가 페미니즘으로 설전을 벌일 때도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던 사람이었거든? 근데 한참 수어를 배우러 다닐 때 같이 배우던 동갑 친구가 강사랑 다른 사람들한테 성희롱 당해서 얼굴이 빨개져서 울려고 하는데도 성희롱인걸 알면서도 아무말도 못했어 그때 배운 수어가 무다리야. 강사가 여자애 다리를 보면서 남자 수강한테 다리 왜보냐고 무다리인지 봤냐고 물어보면서 자기들끼리 깔깔대고 웃었어. 난 내가 진짜 잘 난사람인 줄 알았는데 막상 그 상황이 되니까 아무말도 못하더라 그 친구한테 아무런 힘이 못 돼준 게 너무 미안하고 스스로한테 너무 실망스러웠어 그리고 얼마 후에 미투 운동이 시작 됐는데 잘못된 걸 잘 못됐다고 말하는 게 이 당연한 사실을 말하는 거에도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한지 아니까 이번 만큼은 꼭 힘이 되고 싶어서 페미니즘을 제대로 공부하기 시작했어. 그때 내가 만든 문구가 ‘All for one, One for all’ 이었어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지금 제일 중요한 건 이 불공평하고 불공정한 세상에 같이 목소리를 내줄 내 편들이 많아지는 거라 생각해 그러니까 어떤 형태든, 어떤 모습이든 나누지말고 지금처럼 서로 끌어주자!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사랑해, 레이디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