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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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bossletter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죠. 본심을 대놓고 드러내면 반발 심리로 해주기 싫어지는 게 사람 마음이라서. 예, 해달라고 구슬려 본 거 맞습니다. 이미 눈치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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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bossletter 이런, 왠지 지출이 늘어나는 것 같은데. 사 온다면 조리는 잭이 해주는 겁니까? 베이글에 발라 그냥 주든, 구워주든. 보상이라길래 말이죠. 혹시 모릅니다? 손재주가 요리에도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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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bossletter 이래 봬도 저도 한 안목 합니다. 자, 매 순간 사람과 맞닿아있는 기자의 촉으로 예측 한번 하자면···. 단 것보다는 슴슴한 걸 선호하고, 고른다면 차라리 씁쓸한 걸 입에 댈 것 같군요. (버릇처럼 제 하관을 문질거리며 널 가볍게 훑는다. 이내 추측에 답이라도 기다리는 양 그대로 시선 유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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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bossletter 아, 그거···! 안 그래도 아침에 뭔가 입이 허전하다 싶었는데! 그렇다면 이번엔 베이글을 사놓아야겠습니다. 댁 말대로 버터나 잼이나··· 곁들일 것들도 쟁여놓고요. 다과를 즐기진 않지만 원한다면 한편에 마련해 드리죠. 참고로 입맛을 모르니 종류는 랜덤이라는 거, 알고 계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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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bossletter 집주인에게 집세 내는 건 당연한 절차 아니겠습니까? 그런 거죠. 불안하지만 묘하게 신뢰가 가는 기분···. 이 점에서는 제가 그 말을 해야겠군요. 천만의 말씀! (살짝 올린 입꼬리는 사회생활에 물든 형식적 웃음의 버릇과도 같았다. 그러나 가식이란 없었고.) 차선이라··· 쩝, 노력해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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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bossletter 에이, 제가 이 업계 짬바가 얼마인데. 입담에는 원래 뻔뻔함도 타고나는 법이니 걱정할 필요는 없겠군요. 하겠단 소린 아닙니다~? 뭐어, 시도 때도 없이 오락가락하는 정신 탓인지 평소에 호신술을 배워놓은 게 천만다행이죠. 또··· 그것도 맞지만, 당신에게 기댔다는 말이 더 맞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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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tresxe 물론 그렇죠, 그게 본질이기도 하구요. 혹시 그 뉴스를 저희 신문사에서 찾아낸 겁니까? 적은 기자는 누구던가요, 댁 앞의 저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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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bossletter 혹 그렇다면 인재를 제 손으로 쫓아낸 거나 다름없겠죠. 그나저나 많고 많은 것 중 가구라니, 그 안목으로 더 좋은 걸 추천해 줄 순 없는 겁니까~ 떨어진 급여만큼이나 인식이 더 하찮아질 것 같다구요. 기자에서 장사꾼이라니······ 잠깐, 혹시 그쪽에 더 적합하다 생각하시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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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OX__2 애처롭게도 일에 얽매인 사색입니다. 사실, 능력이 요 모양이라 도통 안 그럴래도 안 그럴 수가 없단 말이죠. 무릇 기자란 끊임없이 머리를 굴려야 하잖습니까~ 그래서 여러 이유로 즐기는 편입니다, 저도. ··· 흠······ 타인이 남긴 걸 보며 스스로도 남겨볼 마음은 안 들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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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bossletter ··· 간담 서늘할 뻔 했잖아요. 댁이 하는 그런 농담은 농담이 아닌 것 같다니까···. 그럼 그 진단에 사양할 것 없겠군요. 자자, 곧게 누워서 눈을 지그시 감으면 하루의 피로가 싹! ··· 까지는 모르겠지만, 치료는 될 겁니다. 특별히 담요 처방도 해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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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OX__2 ··· 그거 꽤··· 뿌듯한 말이군요. 거두어 준 보람이 있달까! 하하, 농담입니다. 아무튼 요점은 보기 좋다는 소리예요. (네가 눈을 감자 그제야 좀 더 편히 관찰하듯 낯을 훑고는 한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차분해진 것 같기도 하고···.) ··· 평소 사색은 즐기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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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bossletter 굳이 병원까지 갈 필요가 있습니까? 그런 건 그냥 소파에 누워 쉬기만 해도 훨 나아지거든요. 참고로 경험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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