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기간 밤 가위 눌리다 깨어나 좀처럼 다시 잠들지 못하는 아기 토와
안심시켜 주려고 옆에 누워 손 꼭 잡고 토닥여주면서 어린애 손이라는 게 이렇게 작았었나.... 따위 생각하고 있자니 스르륵 곤히 잠든 아기 보고 마음이 찡...해져서
...이 애를 위해서 살고 싶다...
라는 마음이 드는 타쿠
근데 내가 타쿠라면 애초에 토와한테 수면제 처방 안해줌 매일매일 술퍼마시는 중증우울증인거 빤히 다 아니까(.....)
하지만 아빠는 토와가 크리스마스즈음 퀭한 얼굴로
잠이 안 와. 자기만 하면 악몽 꿔서 자기 싫고..3일동안 1시간은 잤나..
라고 조금만징징대도 조마조마하면서 약 갖다바친거겠지
타쿠 어이없이 웃긴 점
해피엔딩 진입해 토와한테 고백하고 순애H하고 함락까지 시켰는데도 "이제 나만 봐줘😭" 라는 한 마디를 못 함
그 한마디 못한 채 깜빵감
그리고 출소후에 한다는 말이 "...그렇게 말하려다 말았었어 넌 원래 불특정다수랑 그런짓 하잖아 어땠어 나 없는 동안 딴남자랑 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