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일상 살아가세요. 행사,축제 중지는 행정수반의 몫입니다. 개인이 책임지듯 일상을 도려내지마세요. 먹고 사고 보는 거 즐기세요. 좋아하는 책 읽고 음악 듣고 자기행복의 처방전을 아끼지 마세요. 우리는 오래 기억하고 추모하고 감시해야 해요.
혐오는 우리의 기억이 지칠 때를 노립니다.
트랙터는 그저 조용히 아무도 다치게 하지 않고 용산을 지나 들판으로 돌아간다. 이렇게 소박하고 사랑스러운 사람들을 밤새 산골짜기 한가운데 가둬놓고 그렇게 떨고 울고 소리지르게 만들었니. 악마같은 자들, 정말 고통스럽게, 징그럽도록 외롭게, 두려움 속에 절규하며 세상을 떠나길 바랄게.
이 시국에 노벨문학상 수상소감을 들을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한강작가님의 글은 닫힌 마음의 문을 열어준다. 문학과 예술이 삶의 고통을 어루만지고, 경계를 넘어 연대를 이끌 수 있다고 믿게 해준다. 우리가 여전히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고 춤을 추며 노래를 불러야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