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로 뜌는 갑자기 어깨에 실린 무게에 그대로 굳어버렸지. 꽝이 먼저 다가온 건 처음이었으니까. 아무리 가이딩이 처음인 뜌라도 지금 꽝이 제 품을 편하게 느낀다는 건 알 수 있었음. 그래서 뜌는 묘한 감정이 들었지. 그리고 살짝 걱정했어.
아.. 심장 너무 빨리 뛰는데 혹시 들리면 어떡하지...
다른 계정에서 썼던 가센물 두광
본딩 맺었던 가이드가 죽고 난 후 충격으로 능력 제어를 할 수 없고 어느 가이드와도 상성이 맞지 않아 지하 쉘터에 격리된 s급 센티넬 꽝과 일반인으로 살다가 뒤늦게 가이드로 발현되었는데 상성 맞지 않는 센티넬에게는 너무 약한 힘이라 f급 판정 받은 가이드 뜌.
그러나 뜌는 왜 그런 기분이 드는지 파악하기도 전에 선임의 작은 속삭임이 들렸음. 가까이 가지마. 선임은 살짝 긴장한 표정으로 차트를 보고 있었지. 꽝의 상태는 인공 가이딩으로 아직은 버티고 있지만 작은 자극이라도 주면 위험한 상황이었으니까. 하지만 뜌는 선임의 작은 경고를 지키지 못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