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경 선생이 신간을 보내왔다. 긴 시간 함께 공부하며 술도 나누었지만 나는 여전히 그의 웅숭한 사유가 경이롭다. 서문의 내 이름 석자, 부끄럽지만 감사하다.
"우리의 미감이 눈을 뜨는 것은 아름다운 것을 통해서가 아니라 아름다움의 감각이나 미적 대상에 대한 통념이 깨지는 사건을 통해서다."
정치는 정책을 실현시켜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정치관련 방송은 싸구려 입들 불러모아 허구헌날 계파 갈등 당권 경쟁이 어쩌고만 떠들어댐으로서 권력투쟁만 부각시킨다. 환경과 사회 문제에 대한 정책과 실현에 대한 논의는 거의 없다. 정치에 대한 그릇된 인식 전파에 방송의 책임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