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잖아 나 진짜 너무 힘든데 솔직히 아무런 책임도 안 지고 싶은데 솔직히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보호만 받으면서 애교 부리면서 살고 싶은데 그러면 안 돼 난 내가 맡은 거에 책임져야 되니까 내가 해야 되는 거니까 책임져야 돼 해내야 돼 반드시 해내야 돼 정신 차리고 우선 생존부터
내 인생에서 가장 심하게 시도했었을 때 듣던 곡들 꺼냈어 지금이 그때보다는 덜 우울해도 더 미래가 안 보여 앞으로 어떻게 살지가 아니라 살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그때처럼 차라리 약을 정신 놓고 삼켜서 며칠 의식 잃었다가 깨어나고 싶어 그럼 아무런 책임도 안 져도 되잖아 그냥 죽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