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호 연시은 연애 1일차.
안수호 대충 며칠 정도 연애하는 척 하면 연시은이 자길 차버릴 거라고 생각하고 있겠지.
애초에 연시은이 나랑 진지하게 연애할 리도 없고.
[와씨, 제육 개존맛. 뒤진다 그냥. 시은 씨도 먹어보셈.]
이런 식으로 말하면 연시은이 나한테 더 질색하겠지?
안수호 그 사이에 이미 연시은 두고 내기했던 놈들 족치고 있었겠지.
[너네 한번만 더 연시은 근처에 얼쩡대면 뒤진다.]
그리고 자신이 했던 고백은, 연시은이 당연히 거절할 거라고 생각했음.
애초에 연시은은 안수호를 친구 이상으로 보지도 않았으니까.
..그런데 연시은이 내 고백을 받아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