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후민유사 #나백진유사 #약영유사
1 그놈의 농구티 좀 벗으라고 맨날 잔소리하던 여친 장례식 때 처음으로 정장 제대로 갖춰서 입게 된 박후민
2 셔츠 단추 다 잠그고 머리도 올리면서 완벽하지 않은 날 없던 나백진이 처음으로 머리 옷 정리 못하고 달려간 곳이 짝사랑하던 유사 장례식
-근데 씨발.. 애기야..
-어?
-오빠가 골목길 다닐 때 꼭 전화하라고 하지 않았나? 응?
-어어 깜빡했어..
-하여튼 우리 애기 때문에 오빠 존나 불안하다니까.. 씨발 세상이 좀 험해?
그리고 유사 뒤에 있던 남자 대놓고 쳐다보면서 말하는 금성제
-그러다 어떤 좆 같은 새끼가 따라오면 어쩌려고
-그, 자기야..?
혹시 안 받아주는 거 아닌가 눈치보며 유사가 한 번 더 부르면 금성제 연기 존나 못한다고 생각하면서
-어 ㅋㅋㅋ 우리 애기 왔어?
-으응
-오빠 존나 기다렸잖아~ ㅋㅋㅋㅋ
한술 더 떠 어색해 죽을 것처럼 보이는 유사 어깨에 팔 두르고 쪼개면서 담배 꺼내듬
#금성제유사 ⚠️소재주의
모르는 남자가 자꾸 따라와서 앞에 가던 같은 학생으로 보이는 남자애 발견하고 붙잡은 유사
-자기야!
-..?
생뚱맞은 호칭에 어이없이 돌아본 금성제 지 소매 붙잡고 뒤쪽 힐끔거리면서 겁먹은 유사 발견함
그리고 시선 따라가다 쫓아오던 놈 보고 단숨에 상황파악 완료함
#나백진유사 #약영유사
나백진도 아직 고딩인데 상처를 받겠지..
연합 소속 유사한테 뭐 좀 말하려고 전화 걸었는데, 앞에서 걷는 유사 발견하고 직접 말 걸면 되니까 그냥 끊으려던 순간
-아 이 새끼 또 왜 전화하지?
중얼거림과 함께 달칵 전화 연결됨
-응~ 백진아>< 무슨 일이야?
-...
-내가 뭘 또 널 신경 안 썼다고..
괜히 찔려서 쭈뻣대면 금성제 끅끅 웃으면서 담배 튕겨 끄고 유사 어깨에 팔 두르고 다시 안으로 데리고 들어감
-됐고. 넌 다시 가서 쳐 놀기나 해
-하지만,
-어쭈. 나중에 뒷북치지 말고 좋은 말 할때 듣지?
내 남친이지만.. 진짜 미친놈 같아.. 생각하게 된 유사
#금성제유사
방임형 연애인듯 아닌듯 애매한 남친 금성제
왜냐면 유사 하고싶은 거 맘대로 다 하라며 풀어두는데 반드시 지 시야 안에서만 있어야 해서..
친구들끼리 클럽? 술집? 가고 싶으면 가라고 허락하면서 문제는 지도 당연히 같이 간다는 전제임.. 그럼 신경 쓰여서 어떻게 노냐고 물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