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이 있음을 실감할 때 인간은 비로소 구속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고 생각함 우리가 얽매여 왔던 부차적인 것들이 얼마나 부질없는지 삶을 갈망한다는 건 얼마나 아름다운지… 생각해 보면 처음부터 다정하지 않을 이유 같은 건 없었는데도 그런 의미로 모든 다정은 추앙받아 마땅하다
SUΠGHШΔ@shsh_PHM
왜 사람은 종말을 향해 갈 때 더 로맨틱해지는 걸까. 더욱더 다정해지는 걸까. 왜 이타적으로 굴게 될까. 나의 끝이 곧 다가온다는 걸 알아서일까? 세상에 긍정적인 나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더 남기고 싶어서일까? 아포칼립스에는 로망이 있다...
한국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