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랬을까 나한테 친구는 너 하나뿐인데
왜 잃어버렸을까 너를
-결국 찾았잖아
-정말?
-그럼
-너도 내가 보고싶을까?
-당연히 보고싶겠지
-네가 날 받아 주는구나 끝내 네가.
서로 좋아하기때문에 미워한 은중과 상연이
온전한 서로를 끝끝내 받아주는 이 대화가 너무 마음에 남는다
마이유스 우해제연 재회씬 좋은점
빤히 바라보는 성제연과
제연 얼굴 보자마자 손에 힘빠지는 선우해
당황스러움에 화분으로 얼굴 가리는데
자연스럽게 내려가는 손과 함께
시선 피하는 성제연
아는척을 해야하나 망설이는 짧은 틈
시선은 못마주치지만
계속 제연일 바라보는 선우해
음 맛있다 ㅎ
-고장 난 하나들이 끌어안아 서로의 모자람을 채운 어딘지 이상한 하나
호수미지를 표현하는 문장처럼
- 시를 읽는 마음으로 바라봐주세요
로사상월을 표현하는 문장처럼
상처 두려움 결핍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가 서로를 구원하고 채워가면서 비로소 나다워지는 미지의 서울 이야기가 너무 좋았다